“전국에서 제일 웃기고 끼가 많다는 친구들을 매년 열 명씩 뽑아놓고, 그들이 편의점 알바나 우유 배달이나 일용직 노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기본적인 안전장치 하나 없는 환경에서 경쟁하도록 몰아세우니 말이다. 이거야말로 코미디다.”
자유게시판
요즘 어떤사람들 보고 느낀건데요
젊은사람인데 웨딩사진같은거 전문적 사업해서 한번 잘되기 시작하니 오년도 안돼 강남에 건물을 사더라구요..
다른사람은 작년까지 똥차 갖고다니며 이백만 빌려달라 하던 사람인데 일년만에 사업 대박나 벤츠로바꾸고 땅보러 다닌다하구요
돈버는게 정말 어려운일이지만..
한번 잘됨 그 상승기운으로 무섭게 잘돼 나갈수도 있는것 같아요..
1. 맞아요
제 주변사람도 사업한다고 하더니 3년만에 후다닥50억을 벌기도하더라구요.
그보다 더 많이번사람도 있구요. 사업을 오래한다고 많이버는게아니고 단기간이라도
막대한돈을 벌더라구요.
2. 음음
자신감 때문이에요. 자신감이 한번 붙으면 무섭더라고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한번에 또 쓰러지기도 하는데, 진짜 자기 힘으로 성공했던 사람은 망해도 또 일어나더군요.
3. ..
맞아요님 삼년만에 오십억 번 분은 무슨 사업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4. 음음
.. / 전 다른 분 아는데,, 말만하면 다 알 홈쇼핑 힛트 상품 마스크 사업하시는 분 ㅎㅎ 정말 가난하게 시작하셨다는데 얼마전에 반포 자이 97평 가셨어요. ㅎㅎㅎ 유지가 되니까 가셨겠죠;;
그리고 제 친한 언니만 해도요, 삼십대 중반인데 연순익 5억 되는 사업체 꾸리고 있어요. 현금사업이라 중간에 부도날 일도 없다능..
5. 맞아요
글을 잘못써서 다시올려요. 중고 중장비를 외국서 수입해와서 수리해서 한국에서 팔았어요
노하우를 아는이한테 듣고 그걸 시작했는데 잘됐나봐요. 3년째되던해에는 한국경기도 안좋아지고
건설업체들이 무너지기시작했는데도 잘된다고하더라구요
6. ..
제 생각이지만
그런사람들은 좋은상승기운에 있어서인지 같이 있기만해도 저도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 같더라구요
7. 콩나물
커플이 하던 둘이서 하던 일이 대박나서 직원 50명까지 늘리다가 나중에 다른사람한테 넘어가고 이혼하고 혼자사시는데 이 모든것이 10년안에 일어나더라고요
8. .
사업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타고 있는 것과 같대요.
마음대로 못 내리지요. 잘만 타고 있으면 백두산도 금방이지요.
그러나 굴러떨어지면 크게 다치는. 그런거래요.
9. 자기사업이 무섭게 벌수있는 유일한 수단인거같아요.
전문직이라도 연봉 고액 받지 않는한 사실상 고액받아도 시간이 필요한데
자기 사업하는 하는건 고생 죽어라 하고 맘고생 만만치 않아도 하려고 하는건 저런 무섭게 돈벌수 있다는 저점때문인거같아요.
주변을 봐도 자기 사업하는 사람들이 무섭게 돈법디다.
요즘 돈많은사람들 꽤 많아요.
근데 그렇게 일어선 내공들이 있다면 어지간한 변수 없는한 그 부유함은 다들 유지하더군요.
10. 자기사업이 무섭게 벌수있는 유일한 수단인거같아요.
월급쟁이는 정말 남 배불려주기 딱좋은 아이템이죠.
안정을 얻는대신 배는 남만 불려주고.
근데 요즘은 월급쟁이 안전하다는 말은 옛말이니.
그렇다고 능력안되는 사람이 사업한다고 꺼떡거리는건 정말 위험한짓같아요.
자기 깜냥 알고 분수껏 사업할사람은 사업을 월급쟁이가 딱인 사람은 월급쟁이를 유지하는것이
돈버는 지름길인듯.
결론은 자기 깜냥 알고 설치는게 정답이라는생각입니다.
11. ..
한가지 확실한 건. 사업은 월급쟁이보다도 더 힘들다는거 우리가 보는 사람들은 사업에 성공한 극히 일부겠죠
샐러리맨이 짤리면 자기 자산이 마이너스는 안 되지만.
사업이 망하면 빚을 지고 망하죠.
자신있으면 사업하는거고. 배포가 작다면 그냥 사는거죠 뭐
12. 제 옛친구
친구 남편이 자수성가해서 서울 서대문구 시장통에서 조그만 정육점하면서
친구와 결혼해서 십여년 열심히 돈 모아 성남에 작은 건물 하나를 사서,
오락실을 열었어요. 그 오락실에 성인 오락실. 일종의 빠찡코라고 하나요? 예전에 바다이야긴가? 하는
성인 오락실 몇 해 하면서 돈을 긁어보았다고 하더군요.
그 남편, 그거 할 때, 하루에 1억 이상의 돈을 쓸어담았다고 하던데.
온집안 식구들 다 동원해서 밤이면 돈 세는 것이 큰 일이었다더군요.
아직도 그 말이 잊혀지지 않더이다.. 매일밤 식구들 모여앉아서 돈을 세도 세도 못세었다고.
그러더니, 2, 3년 만에 강남에 아파트 사고, 건물사고,
자식들 해외 유학 보내고,
한창 바다이야기 사회 문제나기 일 이년 전인가 손털었어요.
크게 벌고 잘 빠져나간건데, 그것도 그들의 운인것 같아요.
지금은 그 친구 부부 놀면서 해외 여행다니고
전원에 집도 사서 풍족하고 여유롭게 즐기며 삽니다.
사람 운인거 같아요.
두 부부가 참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늘 웃으면서 참 즐겁게 정육점 일 했었거든요.
복이죠.
13. 돈
돈이라는게
벌려면 무섭게도 확 벌지만
망할라면 또 무섭게도 정말 확 망하더군요.
14. 검정고무신
근데 저는 사업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져 전 재산 다 탕진한 경우도 돈을 벌고 싶다 많이 봐서인지
적어도 월급쟁이 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사업은 어떤 변화무쌍함이 예측 불가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그만큼 버는 동안 투자한 자본을 생각해야죠.
돈이 계속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성공하는 경우가 그렇게 흔하지 않거든요..
15. 호호
제 주위를 보면 돈이 사람을 쫓아와야지, 사람이 돈 쫓으면 안된다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사업하려다 자기집은 물론 부모,형제집까지 말아 잡순 분도 몇몇 계시고, 유산으로 받은 시골의
얼마 되지도 않는 땅을 팔아 다른곳에 산 땅이 개발지가 되어 큰 건물까지 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16. 훠리
근데 정말 일부겟죠.
거의 사업하면 대다수가 성공하긴 힘들잖아요.ㅠㅠ
17. 부럽
성공한 사람들의 8,90%가 운이 좋아서래요.
그런데 평소에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이 운을 잡는거라고.. 그런 얘기 들었어요
18. 으흠
그런사람들은 좋은상승기운에 있어서인지 같이 있기만해도 저도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 같더라구요 2222222222222
주위에 사업하는 사람들 보면 위기를 견디고 긴장감에 강해야 할 거 같아요.
19. .
무섭게 벌수도 있지만
복불복이에요
무섭게 망하는것도 순간이랍니다
20. 아이고
예전 벤처 바람불 때 기억 안 나시나요?
찌질하게 살다가 쉽게 돈 버는 방법(?) 터득해 하루아침에 몇천억, 하다 못해 몇 백억 주물주물 하다가 종국엔 감옥가고 빈털털이 됐던 벤처사업가들이 얼마나 많았었나요?
네, 월급쟁이 해서는 뭉텅이돈 벌기 힘들죠.
그런데, 무너지려면 어이없는 일로도 무너질 수 있는 게 사업이더라고요.
저 아는 사람이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몇억대 연봉자입니다.
이미 연봉 수준이 일반 월급쟁이들 몇 배가 된 지 오래이긴 했으니, 평범한 수준이라고 보신 어렵지만.
최고급 정보를 다루는 그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뭐하나 차려서 호화판으로 살 수 있을 텐데 절대 그렇게 안 하더군요.
항상 그냥 조금 먹고 길고 가늘게 갈 거라면서 웃어요.
21. ㅇ
그렇게 돈을 쉽게 버는사람은 정말 1%밖에 안돼는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참 웃긴게 잘되는 사람만 보더라구요.
22. 주변사람 ㅎㅎ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주변 사람일뿐이지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평범한 케이스는 아닌듯합니다
23. 자신감
24. 저도
잘나갈때는 무슨일을해도 너무너무 잘되더라구요..
너무잘돼서 좀 쉬는게 꿈일정도로요..
하지만 한번 안되기시작하면 모든일이 다 돈을 벌고 싶다 한거번에 안되고 쉬는게 꿈이었던 그때가 그립더라구요..
잘될땐 제힘으로 잘되는게 아니라..
뭔가 날개를단듯이 잘되더라는것 그것보면 틀림없이 보이지않는 기운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아무리 기를써도 안되던일들이
잘될때는 그모든것들이 실타래가 저절로 풀리듯하더라구요..
누군가가 옆에서 보이지않는해결사가 붙은것처럼..
이상하지않나요.
25. 운빨..
운빨이 정말 맞는말인것 같아요..
운빨이 붙으면 고스톱할때도 아무거나 막 내어주어도 그냥 돈이 막 들어오는것 .
운빨이 잘붙는순간을 반추해보건데..그건 마음을 비우고..마음을 곱게쓸때 찿아왔던것 같아요..
예를들면 돈따면 우리시어머님 맛있는것 사다드려야지. 마음속으로 그런마음을 먹는순간
고스톱이 엄청 잘되었던거 기억나네요..
26. ㅎㅎ
운빨님 넘 웃겨요
참 소소하게 좋은 마음 잡수셨네요 ~ ^^
27. ..
공부든 뭐든 운빨이 있어야하는건 맞아요.
맨손으로 시작해서 수억수십억수백억을 버는일은 극히 드물죠.
왠만한 사업은 그만큼 사업자금이 있어야 시작합니다.
처음이 많이 힘들지 1억 도달하면 그뒤부턴 정말 윗님 말씀처럼 너무 잘되서 병원에 입원해서라도 쉬고 싶단 생각 간절하더군요. 정말 이러다 나 죽겠구나..싶어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얘들 돌보며 일하는데 정말 죽겠더군요. 새벽에 남편이 저를 깨우러 오면 저승사자가 오는것처럼 정말 힘들더군요.
지금은 거래처를 많이 끊어서 많이 여유로워졌는데 또 사람마음이 간사스러운게 힘들어도 그때가 돈벌이가 정말 좋았다 싶네요..ㅎㅎㅎㅎㅎㅎㅎ
28. 나비부인
사업이 잘 되면 한달에 몇억도 우습죠.
그래서 돈 벌려면 자기 사업해야된다는 말을 하곤하는데
사업의 핵심은 영업과 지속성인데 그게 그리 쉬운게 아니더군요.
친정엄마 친구분들이 정말 잘 사시는 부류였는데 (지방소도시구요. 이십년전에도 정장은 센존, 샤넬에 벌킨 장착까지 하고 외제차 끌고 다니시는 분들이셨죠. 일년에 원정 쇼핑 두번씩들 가시고. )
지금까지도 현상 유지하시는 분은 열과 성을 다해 공장직원들 품고 다니던 제조업하던 집이랑
조상대대로 사업체랑 부동산 물려받은 집이랑, 특수업종 전문직 이 세집이라더군요.
지인도 한때 이백억대 자산까지 갔다가 지금은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에서 성공하는게 흔히 시대와 운이 만났다고 하는데
사업은 성공하는 것도 금방, 망하는 것도 금방이더군요.
잘될 때 순이익은 다 내꺼지만 안될때는 나는 거래업체와 직원들에게 모두 돈 준 후 남는 몇푼 남는 푼돈 가져가는 게 전부더라구요.
치열하게 돈의 움직임을 봐야하고.
절대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아야 하고.
망할 각오해야하고.
사업이란게 힘든 이유는 결국 지속성의 문제인데.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결정적으로 개인적인 사건이 있기도 했고, 어차피 사는 거 조금 더 여유 있게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벌고 싶어졌다. 그것도 많이 벌고 싶어졌다.
그래서 요즘 재테크나 돈을 모으는 방법에 알고 싶어 경제, 경영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있다.
이 책은, 도서관에 가면 항상 에세이나 소설 쪽만 기웃거리던 내가 처음으로 경제, 경영서에서 고른 책이다.
보통 한 분야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그 분야에 관련된 책 10권 돈을 벌고 싶다 정도를 읽으면 흐름은 알게 된다고 해서 10권 정도를 읽어보려고 한다.
최상위 부자는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어떤 자세로 돈을 대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책의 내용이 짧은 단락으로 되어 있어서 금방 읽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다.
돈의 5가지 속성
돈이 가진 중력의 힘이 있는데 이는 돈을 모을수록 돈을 모을 노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인격체는 스스로 존재하고 생각하고 개별적 실체를 가지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돈을 인격체로 보면 시각이 바뀐다.
작은 돈은 어린아이와 같고 큰돈은 어른과 같다.
작은 돈이라고 얕보고 함부로 쓰게 되면 큰돈까지 떠나게 된다.
3.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조직화된 돈이고 그 돈은 다른 돈을 이긴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 원씩 들어오는 돈은 몇 달에 한 번 300만 원씩 들어오는 돈보다 힘이 세다.
4.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힘이 세다.
돈은 같은 100만 원이라도 숫자나 가치는 동일하더라도 돈이 벌어진 과정에 따라서 돈의 무게가 틀려진다.
예를 들어, 고생해서 벌은 돈의 가치가 100kg이라면 누가 준 돈은 1kg도 안되기 때문에 가볍게 날아간다.
5.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인격의 근본이다.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로잡자.
이 책에는 저자의 돈에 대한 모든 생각이나 경험, 관점을 담고 있다.
첫 부분에서 '돈은 인격체다'라고 정의했는데, 그 부분을 읽고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돈이 인격체라니, 상상도 못 한 이야기였다.
나는 그동안 돈을 존중하기는커녕 무시했던 것 같다.
그래서 돈이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나를 부자가 되게 하는 데 협조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당장 돈한테 사과했고,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
'돈은 그냥 내가 사고 싶은 거 마음대로 살 수 있고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거 아닌가?'
라는 원초적인 돈에 나의 관점을 송두리 째 바꿀 수 있는 책이었다.
삶에 태도에 대한 조언도 몇 가지 있었는데,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태도인 높은 자존감, 항상 감사하는 마음,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는 정신은 항상 국 룰처럼 장착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부자가 되는 길은 쉽지 않다고 느꼈다.
지켜야 할 수칙들도 많고,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도 있고 조심스레 행동해야 되는 부분들도 많았다.
저자의 말이 법은 아니지만, 자신이 견해가 일치하는 부분들은 실행해가면서
나에게 이득이 될 것들은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 등 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짓이다.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돈을 벌고 싶다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그가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한빛출판네트워크
이미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투자 실력자로 알려진 황현희. 그가 개그맨이 아닌 투자가로서 최초로, 전문가들도 놀라며 고개를 끄떡이게 만든 투자의 황금 원칙을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첫째, 자신의 실력보다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둘째, 그러기 위해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에 ‘쉬는 기간’을 둘 것. 특히 ‘쉼’은 너무나 필수이지만 그동안 누구도 권하지 않고, 지켜지지 않았던 원칙이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춘욱, 염승환, 김종봉…
국내 최정상 투자가·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이코노미스트)
“투자가로서 성공한 황현희만의 진실한 경험을 엿볼 수 있다.” — 염승환(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그가 주장하는 ‘쉼’과 ‘비겁함’이야말로 어쩌면 투자에서 가장 좋은 답이다.” — 김종봉(전업투자자)
전문가들도 깜짝 놀란
‘투자가 황현희’가 찾은 부의 지름길!
이 책은 투자에서 가장 기본이자 필수이지만 그 누구도 권할 수 없던 이야기, 전문가가 아니기에 말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 원칙에 대한 이야기다.
개그맨 황현희를 투자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이미 투자를 통해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투자 실력자다. 를 나와 경제대학원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닥치는 대로 경제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눈을 떴고, 수많은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도 남의 조언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철저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다. 그 결과 1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투자를 통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개그맨으로서 지난 20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 연예인이 ‘돈 벌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용기를 내어, 투자가로서 최초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평범한 사람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2가지 비결,
‘비겁함’을 인정하라. 그리고 ‘쉬어라!’
이 책은 투자에 대해 가르치려 하거나, 어떤 종목이나 지역이 오른다고 예언하지 않는다. 다만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쉬운 방법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우선 첫째,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투자 실력보다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이 더 큰 법이다. 즉, 실력은 없지만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하지만 이 비겁한 마음을 인정하지 않기에, 이름 모를 전문가의 말에 휘둘리고, 남이 지르는 환호성을 뒤늦게 좇다가 낭패를 본다. 이 책은 자신의 실력과 성향을 깨닫고, 그에 맞는 투자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둘째,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투자에 ‘쉼’을 적용할 것. 특히 ‘쉼’은 너무나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그동안 투자 세계에서는 누구도 말하지 않고,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웠던 원칙이다. 사람들은 지금이 정말 좋은 시기이고, 이런 시기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늘 무리해서 투자한다. 시장이 상승하는 초입기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장이 나쁠 때도 잃은 돈이 아까워 쉬지 못하다가 결국 손실을 본다.
이 책은 상승기를 맞이한 투자물을 알아보는 요령을 나누며, 오히려 ‘쉼’과 같은 평범하고 상식적인 것을 지키는 일 자체가 가장 큰 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당신이 투자로 성공하길 원한다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
저자들의 진솔하고 적나라한 생각과 경험담이 담겨 있어 쉽게 술술 읽히지만, 어느새 다 읽다 보면 머리를 맞은 듯한 깨달음이 온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당신 자신만의 진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로서 그를 다시 보게 하는 책. 무엇보다 솔직하고, 나 역시 금융권에서 생활하며 수없이 느끼던 통찰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의 모든 투자물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대목이 와닿는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며 가장 힘든 것이, 시장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쉬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지나고 보면 별로 좋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었던 적이 많았다.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EAR리서치 대표
자장면 가격은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올랐다. 그렇다면 돈은 그 가치가 얼마나 올랐을까? 자장면과 정반대로 돈의 가치는 90%나 하락했다. 돈이 돈값을 못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 정답은 ‘쉼’이다. 쉼은 기다림이다. 기다리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투자대상을 찾는 것이 투자다. 이 책에는 투자로 성공한 황현희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실되고 쉽다.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의 ‘비겁한 돈’과 함께 진짜 투자를 시작해 보자.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누군가가 투자자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그의 부가 투자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투자자다. 그런 면에서 황현희는 명백히 투자자이며, 앞으로도 투자자로서 삶을 이어갈 사람이다. 그가 투자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쉼’과 ‘비겁한 돈’은 투자의 좋은 답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좋은 답일지도 모른다. 이 두 가지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투자에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 김종봉, 전업투자자, 《돈의 시나리오》 저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점 기획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한다. 현재 교육컨설팅회사 나우잉의 대표이며, 마케팅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여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돈의 시나리오》《돈 공부는 처음이라》《부의 확장》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최후의 몰입》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C의 유전자》 등이 있다.
개그맨이자 전문 방송인. 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불편한 진실’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많이 컸네 황회장’ ‘춤추는 대수사선’ 등 숱한 히트작을 냈고 “조사하면 다 나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유행어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소모되어감을 느끼다가,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이론보다는 현실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투자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비겁한 돈》을 집필하게 되었다. 2018년부터 에서 ‘황현희의 눈’이라는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경제/시사 채널에 패널로 출연해오고 있다.
프롤로그 | 이 책이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길 희망하며
Part I. 돈은 도구가 아니다, 목적이다
1. 돈은 당신에게 무시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2. 돈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의 세 가지 의미
3. 시간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망상뿐이다
4. 시간이란 열심히 쓰는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게 쓰는 것이다
5.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와 거리 두기
Part II. 평범하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비겁한 돈
1. 투자를 하는 동안 우리는 투자를 보지 못한다
2. ‘쉼’ 속에 반전의 기회가 있다
3. ‘지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시기’라는 말
4. 쉰 자에게만 허락되는 기회의 땅, 비겁한 돈
5. 당신이 던져야 할 진짜 질문, 시작기는 언제인가
6. ‘운 좋게’ 번 돈이 약이 될 때와 독이 될 때
7. 최고의 동기부여는 의지가 아니라 ‘성과’다
8. 비겁한 돈을 맞이하며 지켜야 할 세 가지 기준
9. 비겁한 돈으로 권력을 가질 순간이 당신에게 찾아왔을 때
Part III. 투자와의 거리두기, 나라는 사람 찾기
1. 익숙함의 저주에서 벗어나 이제는 나를 만나야 할 때
2. 돈에 대한 정의를 나답게 세워보기
3. 쓰는 것에 대해 새롭게 정의내려보기
4. ‘잔심’, 쉬지만 떠나지 않게 만드는 마법
5. 결국 쉬면서 해야 하는 한 가지는 질문이다
에필로그 | 아프리카 어느 할머니의 말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제갈현열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로서 그를 다시 보게 하는 책. 무엇보다 솔직하고, 나 역시 금융권에서 생활하며 수없이 느끼던 통찰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의 모든 투자물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대목이 와닿는다. 금융업계에 돈을 벌고 싶다 종사하며 가장 힘든 것이, 시장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쉬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지나고 보면 별로 좋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었던 적이 많았다.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EAR리서치 대표
자장면 가격은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올랐다. 그렇다면 돈은 그 가치가 얼마나 올랐을까? 자장면과 정반대로 돈의 가치는 90%나 하락했다. 돈이 돈값을 못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 정답은 ‘쉼’이다. 쉼은 기다림이다. 기다리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투자대상을 찾는 것이 투자다. 이 책에는 투자로 성공한 황현희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실되고 쉽다.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의 ‘비겁한 돈’과 함께 진짜 투자를 시작해 보자.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누군가가 투자자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그의 부가 투자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투자자다. 그런 면에서 황현희는 명백히 투자자이며, 앞으로도 투자자로서 삶을 이어갈 사람이다. 그가 투자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쉼’과 ‘비겁한 돈’은 투자의 좋은 답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좋은 답일지도 모른다. 이 돈을 벌고 싶다 두 가지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투자에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 김종봉, 전업투자자, 《돈의 시나리오》 저자
우리와 같은 일반인으로 돌아와 12년 간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개그맨 황현희와 재테크 베스트 셀러 작가 제갈현열이 공저한 책으로 부를 얻기 위한 조언 을 담은 글이다.
“전국에서 제일 웃기고 끼가 많다는 친구들을 매년 열 명씩 뽑아놓고, 그들이 편의점 알바나 우유 배달이나 일용직 노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기본적인 안전장치 하나 없는 환경에서 경쟁하도록 몰아세우니 말이다. 이거야말로 코미디다.”
93페이지에 등장하는 이 글귀 하나에 개그맨 황현희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2008년에 그는 연예대상을 받았다. 개인이 노동으로 일궈낸 최고의 성과였음에도 서브프라임이라는 경제 위기가 기회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할만큼 개그맨을 그만두고 12년이 지난 지금 그의 가치관은 완전히 변해있었다.
100% 동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돈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그의 지론에 상당 부분 동의한다. 그와 비슷한 나이로 나름 후회없을 정도의 노력을 쏟으며 살아온 내 인생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돈을 너무 천박하게 생각하고만 있었던건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치의 급상승으로 벼락거지가 된 사람이라면 매우 동의할 만한 주제이다.
시간이 있어야 경제도 돌아보고 투자 시점도 포착하고 시드를 굴려볼텐데 매일 인간다운 살도 포기한 채 직장에 노예처럼 목메여 모든 사고 회로가 정지당하고 가정에 행복을 가득채워주는 아이가 태어났음에도 행복할 권리를 잃은 채 시간만 더 뺐겨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그로 인해 또 더 돈을 벌어야 해서 시간을 뺐길 수 밖에 없는 이 악순환의 고리 를 언젠가는 끊어야 하지 않을까?
저자가 말하는 비겁한 돈의 의미는 암흑 세계의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서 번 돈 만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기존 관습, 돈을 목적으로 삼는 이들에게 던지는 야유와 같은 폐단을 걷어내자는 의미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쉽게 돈을 버는 것이 무엇이 나쁘냐는 논리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적어도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말이다.
지금 우리 대다수는 돈은 노동으로 버는 것이 아닌 자본으로 버는 것이 진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IMF라는 국가 위기 이후 20년 간 우리에게 펼쳐진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뻔한 글은 아닐지 반신반의하며 읽었지만 12년 간의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여 경제적 자유에 성공한 그의 글에는 미처 생각치 못한 신선한 인사이트가 숨어 있었다.
내게도 비슷한 경험과 투자의 실패를 거듭하며 배운 노하우가 있는데 적어도 내가 깨달은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에 적어도 한 독자의 검증을 마친 셈이라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대를 가기위해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왜 돈을 버는데는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하지 않는지 의문을 던진다. 생각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데 그 쪽 사고회로는 잘 돌아가지 않는다.
마치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돈을 죽음과 같이 부정적인 견해로 바라보거나 아니면 생각하는 순간 불결해지는 느낌을 받게끔 주위에서 교육받아서는 아닐런지? 그렇다면 이런 선입견을 누가 씌웠을지? 어쩌면 보다 빠르게 혹은 비열하게 기득권을 점유하고 싶었던 누군가의 장난질에 세뇌당한 것은 아닐런지?
지금이라도 돈을 좀 더 선명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노력, 시간, 학습, 인내 모두 투자해야 한다. 거저 얻어지는 것은 세상에 없다. 나 역시 나이 40세가 가까워져서야 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돈을 보는 시각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뼈저리게 후회한다.
직업 특성 상 비트코인의 존재 여부를 누구보다 빨리접했음에도 이직하여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어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놓쳤고, 경제와 숫자와 분석에 관심이 지대함에도 책 한 권 읽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없었다.
저자가 겪은 계그계 만큼은 아니어도 일반 직장 역시 치열한 곳은 매 한가지이며 AI가 발전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배워야 할 우리는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직장에서는 노력하는 자가 돈을 벌지 못하는 시기이고, 바깥 세상에서는 노력한 만큼 바보가 되어가는 불공평을 넘어서 말도 안되는 현실에 나는 도대체 뭘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그래서 저자는 “ 쉼 “을 강조한다.
일단 쉬어야 다른 것들이 보인다. 가난의 챗바퀴에서 시간까지 뺐기면 결론은 뻔하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라는 명언을 떠 올릴 시점이다.
또 저자는 욕망과 실력 중 본인에게 어떤 것이 큰지를 살펴볼 것을 주문한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실력보다 욕망이 크다. 이는 투자에 있어 치명적이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니 잃을 자리를 불나방처럼 뛰어들게 되는 것이고 욕망만 앞서 조급하니 못 먹을까 두려워 먹을 것이 떨어진 파티에 뛰어드는 것이다.
이 조언은 투자 제 1원칙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투자에 임하기 전 스스로에게 이것이 객관적인 것인지 아니면 내 욕심인 것인지 물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똑같은 100만원으로 누군가는 아이폰을 사고, 누군가는 애플 주식을 산다. 아이폰을 산 이는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0원에 수렴하지만 애플 주식을 산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한대에 수렴한다.
이 책은 특히 처음 투자 세계에 입문하는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인드 형성은 사실 어떤 지식보다 중요하다. 섣불리 투자에 뛰어들거나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여전히 냉소적이라면 돈을 벌기는 커녕 잃기 십상이다.
같은 일반인의 관점에서 투자에 성공한 이의 조언을 1인칭 시점으로 읽는 것이 마치 술자리에서 돈에 관한 잡담을 나누는 기분이다. 그만큼 재미있다. 또 읽으며 스스로의 돈에 관한 인식과 투자의 관점을 재점검할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가치있는 일, 하고 실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이 돈 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돈을 벌고 싶다
지방대 석사나와서
핏펫질 3년 했는데
통장에 끽해야 2천도 안되네요.
학원강사해서
4천모아 시집간 친구보다 못하네요
여름엔 휴양지로.. 겨울엔 스키타고..
연애하고 여행가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데..
나는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꾹 참고 열심히만 살았는데
제인생은 왜 이모양 이꼴이죠?
고기를 잡으려면, 고기가 있는 물에서 낚시를 해야지.
쓰는 사람도 없는 우물에 낚싯대 드리우고, 고기 안잡힌다고 투정해 봐야.
그래도, 뭘 하고싶은지 (돈을 벌고싶은것)와 현실인식 (돈을 못벌고 있고, 벌 전망도 거의 없음)은 되어있으니. 아무생각없이 (소신? 있는 분들은 제외) 석박사/포닥 하고있는 많은 사람들 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군요.
이제, 결단과 실천력만 남았군요. 의치약으로 갈아타거나, 공무원 등등으로 넘어가는 길 까지 다들 회자되고 있으니. 그나마 늦지 않았을때, 결심하고 움직이세요.
윗분 말씀이 좀 웃기시네요. 서울대 석사가 뭐 대수라고 그러나요? 꼴을 보아하니 학부는 지잡대 출신 같은데, 학부가 그러면 안먹어줍니다. 지잡대출신중에 서카포 대학원 나와서 실력이 좋아서 골라서 가는사람도 있습니다. 님 실력없는걸 탓해야지 왜 그런지원..쯧쯧.. 같은 서울대 석사 졸업생으로 부끄럽네요.
학원 강사해서 돈 많이 번 친구도 그 나름대로 노력했거나, 학원강사가 적성에 잘 맞았겠죠. 아무나 남 앞에서 강의 잘 하는 건 아니잖아요?
굳이 잘 나가는 친구와 비교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스키나 여행.
솔직히 부질없지 않나요?^^; 전 검소하고 방콕 체질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 것은 정말 하나도 부럽지 않던데. 다녀와봐야 결국 느끼는 건
집이 최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굳이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
레저활동이나 여행하는 티를 내는 사람들이 정말 요새 부쩍 많아졌지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뭔가 멋있어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는
텅 빈 인생.. 차라리 감명깊게 읽을 수 있는 책 한권을 택하는 게
낫지 않은가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 같은 것은 얘기도
못 꺼내겠군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 한 달 만원이나마 기부도 하고..
그 짧디짧은 휴가나 주말 휴일에 봉사도 했습니다.. 요샌 바빠서
못 하지만..)
3년간 2천 모았으면 정말 알뜰살뜰 잘 모으셨네요..
님 같은 분을 부러워할 사람이 님이 부러워 해야할 사람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자신을 좀 더 스스로 추켜세워 주세요..
그리고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이쁜 연애도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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