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받는 방법
인도에서 사업하기 (1) - 창업
이 글은 세계은행이 발행한 ‘Doing Business 2012 인도’를 바탕으로 창업, 건축허가, 전력확보, 재산등록, 신용취득, 투자자보호, 세금납부, 국제무역, 계약집행, 청산 등 Capital Markets) 미디어 총 10개의 분야에 대해 세계 183개국과 비교한 사업 진행 절차를 6회에 걸쳐 게재함을 밝힌다. 세계은행은 각국의 사업 규제 환경을 비교․평가한 Doing Business를 연간 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객관적 정보 제공과 세계의 사업 규제 환경 향상을 목표로 삼는다.
○ 세계은행이 발표한 Doing Business 2012에 따르면 인도에서 창업하기 위해서는 12단계의 절차를 밟아야 하고 평균 29일이 소요됨.
○ 1인당 소득(income per capita)의 46.8% 비용이 들며 최소사회간접자본(paid-in minimum ccapital)의 149.6%를 요구함.
○ 인도는 전체 183개국을 대상으로 한 창업용이성 평가에서 166위를 차지함.
자료원: Doing Business 2012
○ 2011년 인도는 온라인 VAT 등록 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업용이성을 높임.
온라인으로 이사 인식번호(DIN; Director Identification Number) 받기
이사 인식번호(DIN)을 받기 위한 과정은 아래와 같음:
○ Ministry of Corporate Affairs(MCA)웹사이트인 www.mca.gov.in 에 접속 후 DIN-1을 작성하면 임시번호(Provisional DIN, 60일 유효) 즉시 발급 가능. 차후 신분과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서명된 신청서를 MCA에 반드시 제출해야 함.
- 신분 증명 서류는 PAN(Permanent Account Number) Card, 운전면허증, 여권 등 이용 가능함. DIN 지원서에 사진을 첨부해야 하며 신분 및 주소 증명 서류는 공증인 또는 정부의 Gazette Officer 또는 공인실무회계사로부터 인증된 것이어야 함.
- 주소 증명 서류는 면허증, 여권, 전화 혹은 전기 요금고지서, 투표자 신분증(Voter ID Card), 배급 카드(Ration Card), 재정보증 증명서(Bank Statement) 이용 가능
○ MCA가 모든 서류를 검토한 후 승인 여부에 따라 정식번호(Permanent DIN)를 발급함. 정식번호(Permanent DIN)를 발급받는 데 약 3~5일이 소요됨.
온라인으로 전자서명인증서(Digital Signature Certificate) 받기
- MCA21의 새로운 전자 접수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 지원자는 2급(ClassⅡ)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함. 전자서명 인증서는 MCA에서 지정한 6개의 에이전시를 통해 받을 수 있음. TCS(Tata Consultancy Service)는 그 중 하나임. 회사 대표는 신분 및 주소 증명서와 함께 작성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함. 각각 에이전시마다 요금 규정이 400~2650루피(약 8800원~5만 8300원)로 상이함.
- Controller of Certification Agencies로부터 전자서명인증서 발급 권한을 받은 인증 에이전시가 총 일곱 개 있으며 세부 정보는 www.mca.gov.in에서 확인 가능함.
(약 8800원~5만 8300원)
온라인으로 기업등록국(ROC; Registrar of Companies)에 회사명 등록하기
- 회사명 사용 승인은 전자상으로 이루어짐. 지원자는 원하는 회사명 사용 가능 여부를 MCA 21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
- 뭄바이 ROC에 최대 6개의 회사명을 제출할 수 있고 그 후 ROC직원이 인도 내 모든 회사명과의 유사성을 확인함.
- MCA는 하루에 약 50~60개의 지원서를 받으며 승인 완료 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신청자가 제출한 이름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함.)
- 제안된 회사명이 사용 가능하고 회사법에 따른 회사명 기준에 적합한 경우 회사명 사용 승인을 받는 데 약 이틀이 소요됨.
온라인으로 인지세(stamp duty) 지불, 모든 법인설립 양식 및 서류 제출을 통해 법인증(certificate of incorporation) 받기
- 전자거버넌스(e-governance)의 계획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MCA의 염원의 결과로, 2010년 1월 1일부로 MCA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되는 법인설립 서류에 대해 모든 인지세를 지불해야 함. 이와 같은 개선으로 인해 인지세 지불 방법이 이전 상세정관(Articles of Association)과 회사정관(Memorandum of Association)의 사본을 제출하는 것에서 상세정관과 회사정관을 MCA 포털을 통해 전자 지불하는 것으로 바뀜. 추가로, 특정 양식: 양식 1(회사 명칭 승인 신청서), 양식 5, 양식 44 또한 MCA 포털을 통해 전자검인 시스템을 이용할 것임. 더불어 시스템의 전자화를 통해 서류 정리의 수고를 덜음. 전자검인이 완료된 서류는 일일이 페이퍼 정리 작업이 필요 없음.
- 등록을 위해서, 전자양식 1, 18, 32는 MCA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작성되어야 함.
- 앞서 말한 서류들과 함께 초기 이사들(initial directors)의 동의서 Capital Markets) 미디어 스캔본, 서명된 상세정관과 회사정관은 양식 1에 첨부되어야 함. 회사 등록비용은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로 또는 지정된 은행에서 현금으로 납부 가능함. 발급된 법인증은 등록된 회사 주소로 등기 발송됨.
- 등록비는 회사의 수권 자본금(nominal share capital)에 따라 책정됨.(제안서에 명시된 대로): 10만 루피(약 220만원) 미만인 경우 4000루피(약 8만 8000원)의 비용을 부과함. 만약 수권 자본금이 10만 루피 이상인 경우 수권 자본금에 따라 기존 4000루피(약 8만 8000원)에 추가 금액이 붙음.
10만 루피(약 220만원) 미만
4000루피(약 8만 8000원)
10만 루피 이상 Capital Markets) 미디어 50만 루피(약 1100만원) 미만
매 1만 루피마다 300루피(6600원)
50만 루피 이상 5백만 루피(약 1억 1000만원) 미만
매 1만 루피마다 200루피(약 4400원)
5백만 루피 이상 1천만 루피(약 2억 2천만원) 미만
매 1만 루피마다 100루피(약 2200원)
1천만 루피(약 2억 2천만원) 이상
매 1만 루피마다 50루피(약 1100원)
- 요금은 온라인상으로 납부 가능하며 지원자가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Capital Markets) 미디어 시스템에서 바로 처리됨. 뭄바이의 경우, ROC는 서류가 업로드된 후 추가의 수정 없이 승인될 수 있도록, 업로드 되기 전에 면밀한 사전 검토를 요구함. 온라인 서류 정리 방법은 단지 한 부의 스캔본을 필요로 함(날인된 MOA, AOA, POA 포함).
- 조항들과 다른 양식들(1, 18, 32)에 대한 레지스트라 서류 정리 요금표:
10만루피(약 220만원) 이상 50만루피(약 1100만원) 미만
50만루피(약 1100만원) 이상 250만루피(약 5500만원) 미만
250만루피(약 5500만원) 이상
500루피(약 1만 1000원)
- Indian Stamp Act(1899) 제10조와 39조에 따라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에 회사법인 등록을 위한 상세정관 및 회사정관에 따른 인지세는 다음과 같음:
- 상세정관: 수권 자본금 50만 루피 당 1000루피(약 2만 2000원)
- 회사정관: 200 루피(약 4400원)
- 양식 1 (declaration of compliance): 100루피(약 2200원)
- 법적인 의무는 없으나, 법인으로 주식증명서 발행이나 기타 서류 발행 시 필요함.
PAN(Permanent Account Number) 발급하기
- NSDL(National Securities Depository Services Limited) 또는 UTI(Unit Trust of India) Investors Services Ltd에서 지정한 에이전트 또는 프랜차이즈에서 발급 가능함.
- 1961년 소득세법에 따라 모든 개인은 세금 납부를 위한 PAN을 발급 받아야 함. 중앙직접세위원회(CBDT: The Central Board of Direct Taxes)는 은행들이 PAN없이 세금 납부 양식을 받지 못하도록 함.
- PAN은 10자리 수 영문숫자조합 래미네이트를 입힌 카드임. PAN 관련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소득세 부처는 PAN 카드 발급 업무를 UTI Investor Services Ltd에 위탁함.
- NSDL은 2004년 6월 TIN Facilitation Centers를 설립하며 PAN 관련 업무를 시작함. PAN 발급을 위해서 위 언급된 서비스 센터를 통해 49AA 양식을 작성하고 등록증명서와 회사주소 및 신분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됨. PAN 발급에 94루피(약 2068원)이 소요됨.
- IT PAN 서비스 센터 또는 TIN Facilitation Center는 PAN 지원서 양식(양식 49AA)를 제공하고 지원자의 양식 작성을 돕고, 작성 완료된 양식을 수집하고, 접수증(acknowledgement slip)을 발행함. 소득세 부처에서 PAN을 발급하고 난 후 UTIISL 또는 NSDL는 PAN 카드를 프린트하고 지원자에게 배송해줄 것임.
- PAN 지원서는 온라인에서 작성 가능하지만 서류는 지정된 기관에서의 인증 절차를 위해 제출되어야 함. 더 자세한 사항은 ( www.incometaxindia.gov.in , www.utiisl.co.in , www.tin-nsdl.com )에서 확인 가능함.
요금 94루피(약 2068원), 지원서 5루피(약 110원)(다운로드 하지 않은 경우)
소득세 공제를 위한 TAN(Tax Account Number) 발급받기
- TAN은 10자리 수 영문숫자조합으로 세금 납부나 공제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발급해야 함. 사무실 임차료, 차량 임차료, 전화요금, 직원급여 등 비용지출에 대한 원천징수 세금을 납부하는 데 필요한 번호이며, 향후에 법인세 환급에도 사용됨. TDS(Tax Deduction at Source)는 우리나라의 원천징수세 개념이며 직원급여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 사무실 임차료에 대한 건물주 소득세 원천징수 등을 TDS를 통해 하게 됨. 이처럼 비용에 대한 원천징수 책임이 비용을 지불하는 기업 측에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함. 소득세법 203A 조항에 따르면 세금을 납부하거나 공제를 받는 모든 사람은 TAN을 발급받아야 함. TAN을 발급받지 않거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1만루피의 패널티를 지불해야 함.
- TAN 지원서는 양식 49B를 이용하여 작성되어야 하며 e-TDS return권한을 받은 TIN Facilitation Center에 제출되어야 함. TIN Facilitation Center의 위치는 www.incometaxindia.gov.in과 tin.nsdl.com에서 확인가능. TAN 또는 변경 요청에 대한 수수료는 60루피(약 1320원)이며 관련 세금은 별도로 붙음.
- 지원서의 검토 후 같은 서류는 소득세부처에 보내어지며 만족도에 따라 TAN이 발급됨. NSDL(National Securities Depository Services Limited)이 지정한 프랜차이즈 또는 에이전트와 아웃소싱이 TAN발급을 처리할 Capital Markets) 미디어 수 있으므로 정부는 소득세를 부과함.
- TAN지원서는 온라인, NSDL 웹사이트( www.tin-nsdl.com ) 또는 오프라인으로 작성 가능. 그러나 요금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난 후, 지원서의 하드 카피는 NSDL에 보관되어야 함.
7일, 6번 절차와 동시에 진행
Office of Inspector, 뭄바이 상점설립법에 등록하기
- 고용주와 직원의 이름과 설립자의 이름, 주소,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진술서는 반드시 지역 상점 조사관에게 요금과 함께 보내져야 함.
- 1948년 뭄바이 상점설립법 섹션 7에 따르면 설립은 다음과 같이 등록되어야 함:
- 섹션 7(4)에 의거하여, 고용주는 회사 운영을 시작하고 30일 내 설립을 등록해야 함.
- 섹션 7(1)에 의거하여, 설립은 지역 상점 조사관에게 양식 A와 요금을 주어야 함.
- 섹션 7(2)에 의거하여, 양식 A와 요금이 전달되고 서류가 올바른지에 대한 검토 후 등록 증명서는 1961년 마하라슈트라주 상점설립법에 따라 양식 D로 발급될 것임.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2일 09: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 종종 '시리즈(Series) 투자'라는 꼬리표를 다는 경우가 있다. 특히 'A, B, C 등' 알파벳까지 붙어 순서 구분하기도 한다. 시리즈 투자란 무엇인가.
시리즈 투자란 용어는 스타트업 성지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넘어왔다고 보는 게 정석이다.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때 발행하는 '우선주'를 구분하기 위해 첫 번째는 시리즈-A, 두 번째는 시리즈-B와 같이 붙였던 관행이 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美 실리콘밸리 관행, 우선주 발행 순서… VC·사모펀드 등 투자자 참여
기업이 우선주나 사채를 발행할 때 순서를 구분하기 위해 '제1종', '제2종' 등을 붙이는 것과 유사하다. 스타트업은 시리즈 투자 단계에 따라 기업 가치도 평가돼 정확한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투자를 유치하는 순서라고 보면 된다. 즉, 시리즈-C 투자를 받은 기업은 앞서 Capital Markets) 미디어 시리즈-A와 B 단계의 자금을 유치한 것이다.
최근 마켓컬리로 잘 알려진 '㈜컬리'가 2500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받아서 화제를 모았다. 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일정 수준의 자금이 필요하다. 창업 초기에는 소규모 자본만 있어도 운영할 수 있지만 매출이 늘어나고 직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외부 투자자의 손을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상장 준비도 하는 컬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사업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비상장 기업인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 지난해 많은 인기를 받고 종영했던 TV 드라마 '스타트업'에선 투자사와의 관계를 일부 엿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벤처캐피탈 등이 투자하는 단계에서 시리즈라는 명칭이 붙는다. 시리즈 투자 이전에도 개인 혹은 소규모 자금을 유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땐 엔젤투자 혹은 시드투자란 표현이 조금 더 적합하다. 엔젤투자란 엔젤(Angel)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산가들이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시드(Seed)'투자는 초기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으로 엔젤투자와 비교해 투자금은 조금 더 많기도 하다. 최근에 쿠팡 창립 멤버이자 모바일 이커머스 1세대인 티몬 출신의 유한익 전 의장이 창업한 스타트업 ㈜알엑스씨는 시드 단계임에도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명확하진 않지만 이례적인 사례다.
◇ 스타트업 성장 가늠 역할…기업공개·M&A, 투자자 회수 기회
시리즈 투자는 스타트업의 성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시리즈-A는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개발과 시장 검증을 마친 시제품 출시를 전후해 유치하는 경우가 많다. 시리즈-B는 일정 규모를 갖춘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유치하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투자 규모는 앞서 알엑스씨와 같은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시리즈-A 단계에서 20억~40억원, 시리즈-B 단계에서 50억~200억원 정도로 구분(ICT 분야 기준)된다. 시리즈-C 단계 이후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를 넘어 경영과 재무 측면에서 성장을 위한 판단이 필요한 전략적 투자자(SI) 유치에도 나선다. 외국계 투자자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등이 대상이다.
일례로 최근 시리즈-C 투자를 마친 라스트마일 스타트업 '㈜바로고'는 80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11번가와 CJ그룹을 SI로 맞아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외국계 투자자를 유치한 곳으로는 소프트뱅크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듀테크 '㈜뤼이드'가 있다.
벤처투자가 활성화되면서 각 시리즈 투자 사이에 소규모 형태의 '브릿지 투자'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 기업공개(IPO)를 앞둔 곳들은 상장을 투자자와 약속하고 자금을 유치하는 '프리-IPO' 투자를 진행하기도 한다. 프리-IPO 투자자들은 상장 때 지분 매각을 조건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에게 피투자기업인 스타트업의 성공은 수익과 직결된다. 다만 국내에선 투자금을 회수할 방법이 많지 않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인수합병(M&A) 시장이 활발해 상장 외 방법도 다양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시리즈 투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라고 불리는 우선주 투자가 관행처럼 굳어졌다. 상환 권리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등이 포함된 우선주다. RCPS는 상장을 앞두곤 보통주로 전환해 상장 직후 장내 매각을 통해 차익으로 실현된다.
IPO는 창업자나 직원, 기존 주주가 아닌 외부인에게 주식을 발행하거나 매각해 지분을 분산시키고 기업 경영을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선 유가증권(코스피)이나 코스닥 등 주식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절차다. 투자자들은 투자했던 스타트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할 경우 주식을 매각해 수익을 낸다. 이에 투자 계약서에는 IPO나 M&A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조항이 포함되기도 한다.
다만 IPO는 일반인들도 투자할 수 있는 주식 시장에 기업을 공개하는 것인 만큼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밟는다. 최근에는 기술특례 상장제도와 같이 일부 조건을 완화해줬지만 여전히 IPO는 검증된 기업들에만 열린 문이다.
스타트업은 창업부터 IPO까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화 재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외부의 평가를 받는 기회다. 특히 올해 1분기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벤처투자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61.1% 증가한 1조2455억원을 기록했다. 유동성이 풍부해진 만큼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도 심화됐다. 꼬리표가 붙은 돈이 족쇄가 되지 않도록 선순환을 만드는 것 또한 창업자의 몫이 됐다.
저탄소 시대에 주목받는 유럽탄소배출권! 핫한 이유부터 투자방법까지
갈수록 심해져 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각국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탈탄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COP26)에서 고강도 탄소저감 정책이 발표될
것이란 관측 아래, ‘탄소배출권’이 주목받고 있죠.
‘탄소배출권’은 일정기간 동안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만
온실가스를 배출해야 하는 것이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Capital Markets) 미디어 Capital Markets) 미디어 Capital Markets) 미디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친환경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EU(유럽연합)의 경우 2050년까지 EU를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든다는 Capital Markets) 미디어 목표 아래
고강도 탄소 감축 드라이브를 걸고 있죠.
이 때문에 탄소 감축 목표치를 맞춰야 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소배출권 수요가 급증하며
올 들어 탄소배출권 가격도 급등해왔습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 6월 기준 1년 전보다 135% 상승했죠.
그렇다면 일반 투자자들이 탄소배출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 는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을 주도하는 유럽의
탄소배출권 선물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는
‘ICE EUA Carbon Futures ER 지수’를 추종하며,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에 주로 투자하는데요.
이 지수는 매년 9,10,11월의 각 월 첫 15영업일 동안
각 월마다 1/3씩 익년 12월물로
Roll-Over를 진행합니다.
또한 탄소배출권은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대체투자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 투자로
포트폴리오 위험분산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경기 정상화에 따른
꾸준한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탄소배출권!
‘녹색 원자재’라 불리는 탄소배출권에
KODEX로 간편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풍성한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의 첫번째인 투자받는 IR 자료 만들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회사에서는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IR 자료 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IR 자료를 만들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성향과 판단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작성하기에 까다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번 자료에서는 투자받는 IR 자료에 대한 핵심 포인트 를 설명드리겠습니다.
IR 자료 작성 전에 과연 스타트업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이란?
- 반복적 이고 확장가능 한 비즈니스 모델
- 불확실한 상황 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가치를 창조
-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영역 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 를 통한 급격한 성장가능성 을 보유
이처럼 스타트업은 창업자가 생각한 혁신적 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사업의 특성상 불확실한 면이 많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좋은 IR자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IR 자료를 작성할때는 아래 3가지 상황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01 . 투자가치 판단이 가능해야 한다.
- 투자자들의 절대적인 목적은 빠른 투자금회수 + 최대 이익금 창출에 있습니다.
아무도 손해를 가정하고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IR 자료에는 투자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성, 수익 회수 방법 에 대한 투자가치 판단 자료 가 필요합니다.
02 . '투자자' 그들은 누구인가?
- IR 자료 구성은 투자자들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져야 합니다.
투자자들을 만날 때는 현재 자신의 회사의 규모 및 형태에 맞는 투자자 들을 만나야 합니다.
투자사의 운영형태, 관심분야 등 어느정도 일치하는 투자자에 맞는 IR 구성을 해야합니다.
03 . IR의 타겟은 투자자이다
- IR 자료 구성에서 중요한것은 투자자를 설득 시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듣고싶어하는 부분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아이템 혹은 기술에 대한 상세설명 보다는 간략한 설명과 구체적 근거 를 알고싶어합니다.
따라서 사업 모델에 대한 중요 포인트를 '한문장' 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결국 IR 자료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수단 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IR 자료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 있습니다.
01 . 아이템에 대한 첫인상.
- 투자자가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료로써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자료.
02 . 아이템의 정당성에 대한 근거자료
-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 및 구체적 근거 자료로써 투자 타당성을 판단하는 자료.
03 . 투자 후 진행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 투자 진행 시 IR 자료를 기준으로 사업에 대한 진행 및 성취도를 판단하는 자료.
다음은 IR 자료의 주요 구성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R 자료에서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 회사 개요(일반내용).
- 회사의 전반적인 현황(인원, 재무 등)에 대한 설명.
02 . 사업내용
- 주력사업 및 진행하려는 아이템에 대한 사업 설명.
03 . 시장/산업분석
-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 및 산업 분석 자료.
04 . 매출/실적추이
- 현재 회사 실적 및 매출현황.
05 . 투자제안
- 투자금액 및 사용방안에 대한 설명.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IR 목차 자료를 작성하게 됩니다.
목차 자료의 구성은 현재 회사에 필요한 투자규모 및 단계에 따라서 목차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IR 자료 작성의 여러가지 목차 중 주로 사용되는 목차들의 구성입니다.
다음과 같은 목차들을 사용하여 IR 자료를 작성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IR 작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목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자료에서는 목차를 토대로 IR자료를 작성할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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