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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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주식이 버블이라고 판단됨
> 버블의 끝은 예측하면 안 되고,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을 해야 하지만. 시드머니가 작기 때문에 그냥 전부 매도함.

1. 투자일기를 써야겠다고 다짐만 하고 실제로 쓰는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데 한번쯤은 정리를 해야겠다. 올해의 투자성적은 영 꽝이다.. 마이너스로 마감하게 될 듯하다.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한가지 목표는 정했고 꼭 달성하고 싶다. 내집마련. 주식은 모르겠다. 내집마련 목표를 위해 더이상 추가자금 투입은 어렵겠다. 주어진 자금내에서 최대한 손실을 막자. 2. 시장이 아닌 종목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다. 경기가 어려워져도 어떤 기업은 꾸준히 성장할 수 밖에 없고 많은 이익을 낼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업. 우리 삶에 깊이 녹아든 기업을 찾아서 길게 보고 투자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어떤 회사들은 손절을 해야 하는데, 어렵다. 이게 참 쉽지 않다. 일단은 미래 ..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네이버 카페에서 주최한 오픈 모임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정리해 둡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시간만) 첫번째 강연은 투핸즈투자자문의 박성진 CIO님이 가치투자 철학에 대해 강연해 주셨습니다. 가치투자란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이고 안전마진은 가격과 가치의 차이. 그렇다면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까? 2012년 OCI의 예.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황금빛 미래를 예상하여 가치를 평가하였으나 이듬해 실적은 그에 못미쳤고, 이 후 연이은 적자로 주가는 몇토막이 났음. 미래를 추정하여 가치를 측정하는 것은 안전마진을 확보하기 위한 접근이 아니다. 세상은 복잡계로 수많은 변수들이 예상치 못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므로 예상이 불가능함. 안전마진은 예측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 안전마진은 방어..

기업의 매출액은 가격(P)와 판매량(Q)로 구성된다. 매출액이 오르려면 P가 상승하거나 Q가 상승해야 한다. P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P를 올린다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물건을 내가 받는 금액이지만, 반대로 고객 입장에서는 지불하는 비용이 된다. 따라서 P는 무한정 상승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특히 B2B 사업에서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서로 알 만한 상대가 거래하다 보니 가격을 올리는 저항이 더더욱 만만치 않다. 끊임없는 가격협상과 저항에 노출된다. 결국 가격은 어느 쪽이 우위에 있는가, 누가 갑인가를 보여준다. 가격은 아무나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내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이고, 제품의 차별성이 없는 경우 특히 그렇다. 밸류체인 상에서 우위에 설 수 ..

첫 일기(2018.4.7.) 오늘은 KINDEX200, 케이아이엔엑스 매도를 걸었다. 월요일에 체결될지는 모르겠으나.. KINDEX200의 매도사유. 계속 보유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살 때 급락 후 반등을 노리기 위함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가져왔네.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형주들이 움직여 줘야 지수가 갈 텐데,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밸류에이션이 많이 낮아져 있고 반등할 수 있다고 보지만, 기본적으로는 섹터별로 차별화되어 오를 것 같다. 다른 종목을 사려고 하는 의도도 있고. 코스닥 바이오 추종 ETF는 일단 좀 더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가져가보자.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추진의지가 강하고.. 그렇다면 코스닥에서도 바이오 쪽이 더 오를 수 밖에 없다. KINDEX200을 팔고 미래컴퍼니를 살까 하는데.. 그 간의..

그 동안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해보겠다고 꽤나 내 시간을 '투자'해가며 지내왔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쌓이는 속도가 신통찮았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역시, 기록을 남기지 않아 공부해 놓은 것도 계속 잊어버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냥 읽기만 하고 눈으로만 보는 것은 역시 한계가 있다. 배우고 연구한 것들을 쓰면서, 생각을 다시 갈무리하고 다듬어 봐야겠다. 필요하다면 투자카페 같은 데도 올리고 해서 다른 사람 의견도 구하고, 피드백도 받아보아야겠다. 이 카테고리에는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사고, 팔 때 그 이유에 대해 메모하고 그 때 그 때 드는 생각들을 기록할 것이다.

행복을 위한 주식 투자

1. 미국 주식이 버블이라고 판단됨
> 버블의 끝은 예측하면 안 되고,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을 해야 하지만. 시드머니가 작기 때문에 그냥 전부 매도함.

2. 지금 투자 방식에 대한 의구심
> 내가 하는 투자 방식이 정말 옳은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건지, 행복을 위한 투자 방법인지 고민하다가 결론이 나지 않자 잘못된 투자 방법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3. 모두가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라, 모두가 두려워할 때 욕심내라
> 모두가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려면 현금이 있어야 함. 내 기준, 확신이 생기는 매수 시점이 올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을 연습해보려 함.

4. 달러 급등 시 원화로 환전
> 만약 달러가 1,200원 이상이 되고 국내 주식이 생각 이상으로 박살이 난다면(코스피 2,800 이하)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을 매수할 생각임.

5. 미국 주식은 ETF가 답이다
> 요즘따라 계속 드는 생각은 '미국 주식은 ETF가 답'이라는 것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내가 매수한 미국 주식을 꾸준히 팔로우 업 하는 것이 어렵고, 기업에 위기가 왔을 때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생기는 뉘앙스를 해석할 능력이 나한테 아직은 없다고 생각함.

6. 한 발 짝 떨어져서 시장을 보고 싶다는 생각
> 머릿속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장을 보기 위해서는 주식의 비중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앞으로 제 투자 방식은 국내 주식은 개별 주식으로 투자하고, 미국 주식은 ETF 위주의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내 주식의 비중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비중을 국내 3 : 미국 7로 맞출 생각입니다.

어제 문득 미국 주식창을 보고 있다가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내린 결정이네요. 새벽에 대응하기도 어렵고, 대응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ETF가 맞다는 생각과, 미국 개별 기업의 재무제표를 해석하고 정보를 찾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자 제 투자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종목이 많아 지저분한 계좌를 보는 것도 정신없고. 미국은 깔끔하게 핵심 ETF 위주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매수 예정 ETF는 QLD(나스닥 2배 레버리지), SMH(반도체), LIT(2차 전지), SCHD(배당성장) 이 정도만 생각 중입니다. 매수 시점이라고 생각될 때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Disclosure): 아티클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포지션이 없으며, 72시간 이내에 포지션을 가질 계획이 없습니다. 필자는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직접 해당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필자가 습득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한 수치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 보증할 수 없습니다. 필자는 증권플러스 인사이트의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정책에 해당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언급된 회사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직장인이라면 숙향처럼 투자하라
  • 숙향, 그가 주식투자를 하는 진짜 이유
  •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핵심요약]
  • 투자는 즐거워야 한다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 지은이: 숙향
- 출판사: 부크온(2016년 11월 30일) - page 240

■ 직장인이라면 숙향처럼 투자하라.

이 책은 본인이 살아온 삶을 통해 직장인 투자자가 직업과 주식투자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며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의 삶이 100% 옳은 길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30~40대 직장인 투자자에겐, 아직 겪어보지 못한 미래의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잘 살아가는데 한가지 대안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서점에 들러 투자 서적을 보곤 하는데, ‘3년 만에 OO억원 벌었다, 주식투자 OO 필승법’과 같은 대부분 투자자는 따라 투자해도 성과를 내기 힘든 정확히 말하면, 저자만이 돈을 번 자극적인 제목의 책들도 접하게 됩니다. 이런 류의 책은 그 자리에서 목차와 주요내용을 훑고 덮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는 몇 페이지 읽고 바로 구매한 책이었는데요. 기존의 그저 그런 책들과는 확실히 달랐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몇 권 더 구매해 직장 동료들에게도 선물로 나눠줄 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와 독자가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는 느낌을 들길 바라며 쓴 게 아닐까 느낄 정도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무엇보다 증시가 큰 변동성을 지닐 때, 당시 저자의 투자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에서 마치, 내가 그 경험을 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외 내재가치 산정하는 저자만의 방법과 철학 그리고 아직 30~40대가 생각하기엔 멀게만 느껴지는 은퇴 후 삶을 저자의 짜 놓은 계획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 저자에게 가장 큰 배울 점을 꼽는다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습관이 이 책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게 해줬다고 말합니다.

물론 저자는 사회 첫발을 주식투자와 아주 긴밀한 직종에 있었다는 점, 이후 엔젤투자클럽을 만들어 10년 간 벤처기업을 연구했고, 회계에 능통한 재무박사(?)였다는 점이 일반 직장인 투자자와는 다른 점일 수 있는데요.

어느 한 인터뷰에서 “일반 직장인 투자자는 재무제표 읽을 줄 아는 정도면 충분하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주식투자는 꼭 필요하며 어느 재테크보다 효과적이다. 주식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가치투자를 해라”라고 일반 직장인 투자자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숙향, 그가 주식투자를 하는 진짜 이유

저자는 본인이 주식투자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와 같은 맥락일 건데요. 우리의 과거와 현재는 자본주의 사회고, ‘돈’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삶을 위해 매일을 노력하고, 꿈꾸며 살고 있는 것일 겁니다.

저자는 자유를 얻기 위해 마흔 살 직장을 그만뒀다고 했는데 물론 그때까지 준비와 이후 계획은 잘 갖췄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가 저자와 같은 결정을 한다는 것은 소수를 제외하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 40~50대에서도 소수만 가능할 거 같은 경제적 자유, 그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속 저자의 삶을 통해 그 해법을 찾길 바라봅니다.

* 핵심요약에선 온전한 의미 전달을 위해 본문 내용을 그대로 옮겼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핵심요약]

저는 나름 성공한 주식투자자임을 자부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주식투자에 대한 신념 또한 확고합니다.

첫째, 주식투자는 어떤 투자 수단보다 위험이 적으면서도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투자라기보다는 저축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둘째,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투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셋째, 투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인 혹은 개인사업자들은 자신의 본업에충실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투자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저는 주식투자자인 동시에 직장인입니다. 특출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p.11)

직장인과 주식투자자를 따로 생각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십분 발휘해서 주식투자에 임하자는 생각입니다.

또 하나는, ‘투자와 기록의 상관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투자 과정에서의 기록이 곧 다음 투자를 위한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키운 것 역시 8 할이 ‘기록’이었다고 믿습니다. (p.12)

주식투자는 수입의 일정 부분으로 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일상생활을 망가뜨리는 투자는 투자가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바람직한 투자를 위해 투자 목적부터 분명히 하라고 주위에 권합니다. (p.27)

나의 은퇴 계획
첫 번째, 늘어난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두 번째는, 필요한 자금은 얼마이고 어떻게 준비해서 집행할 것인가 (p.30)

성공과 실패를 통해 제가 경험하고 얻은 것을 여러분께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탠다면, 바로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지나고 보니 투자 과정에서의 기록 하나하나가 죄다 다음 투자를 위한 참고자료였더군요. 어쩌면 이것이 지금의 저를 만든 힘의 원천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41)

일기는 곧 나의 투자일지
저는 투자 과정에서의 기록은 곧 다음 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에게는 또 하나의 밑천인 셈입니다. 2008 년 당시 일기에는 제가 얼마나 힘들게 한 해를 보냈는지 잘 드러나 있더군요.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으며 투자 과정에서의 일 또한 빼놓지 않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p.65)

내재가치=(BPS+EPS×10)/2
1. EPS: <(최근 연도 EPS×3)+(전년도 EPS×2)+(전전년도 EPS×1)>/6
2. EPS에 10을 곱하는 이유는 이자율을 10%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자율은 2%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역수인 50배 이상을 적용해야 하지만, 현행 상속세법에의하면 수익가치를 계산함에 있어 10%의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3. 상속세법에서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계산할 때는 BPS : EPS 비율을
2 : 3으로 적용합니다.
예) BPS: 10,000원
EPS: 최근 연도: 1,000원, 전년도 : 500원, 전전년도 : 800원
→ 조정된 EPS: (1,000×3)+(500×2)+(800×1)÷6=800원
내재가치: (10,000+800×10)÷2=9,000원
·예를 든 기업이 자사주를 20% 보유하고 있는 경우
내재가치: 9,000원÷(100%-20%)=11,250원 (p.92)

매매에 임하는 자세
거래량이 적은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저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른 매매 기회를 활용합니다. 이는 유통물량이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특이한 상황을 만나기 때문인데, 돈의 유통량과 인간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p.96)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있습니다. 저는 좋아하지 않는 말입니다. 떨어지던 주가가 언제 튀어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 매수를 원했던 가격 근처까지 내려오면 그때부터 야금야금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지하 1 층, 지하 2 층…… 몇 층이 되든 따라갑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안전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겁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중략) 투자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결정하지만 매수는 수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p.99~101)

투자할 기업을 선정할 때 고려하는 4가지 조건
1. PER 이 10 이하일 것
2. PBR 이 1 이하일 것
3.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이상일 것
4. 순현금 기업일 것 (p.102)

대형주보다 소형가치주를 선호하는 이유
1. 기관들의 투자보고서가 나오는 대형주의 경우에는 대형기관들의 매매 대상이 됨으로써 절대적으로 수급에 좌우됩니다.
2. 대형주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이나 구니오의 경기순환론에 따른 투자 대상입니다.
3. 소형주는 수급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대형주에 비해 덜합니다.
4. 기관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5. 저평가된 상태에서 배당수익률이 확보된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있습니다.
6. 대주주 혹은 큰손의 영향에 따라 움직이는데, 가끔 좋은 매매 기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p.112)

건전한 투자자가 갖춰야 할 3가지 전제
1. 당신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얼마간의 돈을 가지고 있다. 이 경우 장기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앞으로 적어도 3 ~ 5 년 정도, 아니면 더 오랫동안 이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2. 당신은 투자에서 가능한 한 많이 벌고 싶지만, 그렇다고 불합리하게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
3. 당신은 장기적으로 볼 때 높은 투자 수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주식시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주식시장에 대부분의 돈을 투자하려고 한다. (p.168)

미래 예측, 답하기 참 난감한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내일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가치에 비해 싸게 가격이 매겨진 기업을 사서 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으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전부라고 할 정도이므로 미래 예측은 큰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미래 예측에 의한 투자 결정은 예측이 들어맞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는 예측이 빗나갔을 때의 손실 위험이 더 큽니다. (p.182)

■ 정리하며: 투자는 즐거워야 한다.

저자는 투자는 즐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주식투자로 즐거웠던 적이 있나요?

대다수의 투자자는 주식투자의 유일한 즐거움으로 수익을 안겨줄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최근 10년 간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월별로 추적해 보니,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은 전체 기간 중 30%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발표한 자료가 있었는데요. 수익률만이 유일한 즐거움인 대다수의 투자자에겐 우울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익률은 주식투자의 결과입니다. 결과를 중시하는 우리의 삶이 주식투자에도 녹아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됐습니다.

예전에, 삶에 있어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TV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그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매일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소한 즐거움에도 매일 감사해 한다는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 또한 과정을 중시하는 그들과 많이 닮아 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직장인 투자자에게 꼭 필요했던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에게 ‘가치투자’란 어떤 것인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가치투자는 즐거운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언젠가는 틀림없이 제 가치에 어울리는 주가를 만들어 줄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에는 기업에서 매년 주는 배당금을 받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또한 가치투자는 성품이 착한 사람이 투자할 수 있고 그래서 마음이 착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법입니다. (p.237)

‘생경하다’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다’는 의미인데요. 여러분의 생활 속 경제는 어떤가요. 낯설게 느껴지나요? 누군가에게 막연함 혹은 어려움으로 채워져 있을 생활 속 경제 현상, 경제부가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경제 체험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주식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붐으로 인한 동학 개미 운동이 한창입니다. 이에 저희도 동학 개미가 돼봤습니다. 그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생생한 체험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공을 바닥에 세게 던지면 높게 튀어 오른다. 주가도 그렇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급락했던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상승세에 올라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도 많아졌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주식에 손댔다간 본전도 못 찾는다.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알아보고자 기자가 직접 주식투자에 도전했다.

주식이 뭔가요?

주식이 뭐길래 많은 사람이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걸까. 먼저 주식과 주식회사의 관계를 살펴보자. 주식회사는 여러 사람이 돈을 투자해 만든 회사다. 그 대가로 투자자는 지분을 나눠 갖는다.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이 모두 주식회사다. 코스피는 대기업 종목들이 포진해 있지만 코스닥은 벤처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코스닥은 주가변동이 큰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의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식은 주식회사의 지분을 증권화한 것으로, 투자금액에 대한 증표다. 기업은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투자금액을 회수하거나 매매해 차익을 얻는다. 주식시장에서 개인은 가계 자산을, 금융기관이나 연기금 같은 기관은 자체 자산을 운용한다. 외국인은 해외투자를 통해 자산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익을 노리기 위해 투자한다. 즉 모두가 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추구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는다.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주식투자의 시작은 계좌 개설부터다. 증권사 앱을 다운받아 증권용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고, 몇 가지 단계를 거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증권사별로 계좌 개설 혜택이 다른데 기자는 그중 주식 1주를 무료 제공하는 한 증권사를 선택했다. 이후 예수금을 예치하고 곧바로 주식을 사려 했으나 그럴 수 없었다. 이날 장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열린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진입할 주식시장과 매수할 종목을 찾아 나섰다. 여기서 가장 막막했다. 종목에 대한 정보가 없었을 뿐 아니라 정보를 구하는 방법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투자 경험이 많은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지인에게 자문했고, 관련 도서와 유튜브를 통해 공부했다.

기자가 투자자문을 구했던 김윤상 학생(서울과학기술대 산업공학과)은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를 통해 기업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다트는 상장기업이 투자자들에게 경영활동을 공시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관리한다. 다트에 들어가 기업의 목표와 매출, 재무제표 등을 포함한 사업보고서를 찾아봤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흐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기업 정보를 따져보는 건 어려웠다. 특히 PER1), PBR2)과 같은 투자지표들은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 어떻게 활용할지 감이 안 왔다.

대신 현 주식시장 추세를 알아보기 위해 경제신문의 기사를 찾아 읽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눈길이 갔다. 정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녹색 금융을 추진 중이었다. 기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수혜를 입을 거라 판단해 코스피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테마주인 한화솔루션 주식을 샀다. 곧바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바이오 의약품 회사의 주가가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8 미국 주식 전액 매도 빠르게 오르는 걸 확인했다. 기자는 반신반의하며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주 중 하나인 엑세스바이오 주식도 샀다.

주식을 사고 나니 손해를 볼까 봐 마음이 급해졌다. 급등락이 심한 코스닥 투자가 특히 그랬다. 장 시작 후 마감까지 수시로 차트를 확인했다. 매수량이 많아져 주가가 올랐을 땐 안도했다. 그것도 잠시일 뿐, 주가가 내려갔을 땐 손에 땀이 날 지경이었다. 다행히도 사흘 연속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신고가3)를 기록했다.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한참 망설였다.

차트를 알아야 매매 시점이 보인다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되팔아야 하는 게 주식의 기본원리다. 따라서 사고파는 시점이 중요한데, 이때 ‘차트 분석’이 필요하다. 차트를 이용해 투자심리, 매매 시점, 주가 동향 등을 파악하는 기법이다. 기자는 봉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보며 매매전략을 세웠다. 봉 차트는 양봉과 음봉4)으로 이뤄져 있다. 양봉은 긍정적인 신호를, 음봉은 부정적인 신호를 보여준다.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평균가격을 연결한 선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나타낸다. 이는 미래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즉 양봉이 길어지면 주가가 상승하고, 이동평균선도 상승 곡선을 그린다. 주가 이동평균선은 5일, 20일, 60일 등 기간별로 세분돼있는데 기자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20일선을 주로 사용했다. 봉 차트는 분 단위에서 월 단위까지 다양한 기간을 활용했다.

두 지표는 매매 시점을 잡을 때 객관적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이동평균선의 변화 추이를 보고 매수 또는 매도를 결정하고, 매매를 실행하기 전에는 봉 차트의 추이를 확인하면 된다. 기자는 한화솔루션과 엑세스바이오의 이동평균선이 꾸준히 오르는 걸 보고 매수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주가가 최고가를 기록한 직후 음봉이 나타나자 바로 매도 결정을 내렸다. 수익률은 약 31%였다. 이런 기본적인 분석기법으로 매매 시점을 놓치는 실수를 줄였고, 결과적으로 수익을 냈다.

반대로 손해를 본 주식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박스 업계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제지 및 박스제조업계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주가가 오르고 있었던 대림제지 주식을 샀다. 하지만 대림제지의 주가는 더 오르지 않았다. 몇 번이나 반복해서 차트를 확인했지만 오르기는커녕 내림세를 보였다. 결국 약 2.5%의 손해를 봤다. 주식시장의 흐름이 수시로 변한다는 사실을 간과했고, 차트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결과였다.

그런데도 기자는 코스닥에서 총 2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돈이 돈을 번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얼떨떨하면서도 주식투자를 더 잘하고 싶어졌다. 코스피 종목인 한화솔루션은 그린뉴딜 정책으로 주가가 오를 거라 예상해 장기 투자를 하기로 했다. 주식투자를 하며 기자는 나름의 투자원칙이 생겼다. ‘미리 알아보고 투자할 것.’ 또 주식은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로 했다. 당신도 주식이 처음이라면 기업의 정보와 경제 이슈, 투자지표 등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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