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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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조의 2(외환증거금거래) ① 외환증거금거래를 취급하고자 하는 외국환은행은 은행간 공통거래기준(최소계약단위, 최소거래증거금 등을 포함한다)을 따라야 한다. ② 제1항의 거래기준을 정하는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장관과 사전에 협의하여야 한다.
③ 외국환은행의 장은 월간 외환증거금거래 실적을 다음달 10일까지 한국은행총재에게 보고하여야 하며, 한국은행총재는 은행별 거래실적을 다음달 20일까지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1.
요즘 하는 일은 제안작업입니다. 제안서도 쓰는 행위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무척 힘드네요. ‘생산량 총량의 법칙’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쓰고 있는 업무는 외환입니다. 돌아보면 외환과 관련한 인연이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나름 깊습니다. 마진FX거래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여 외환선물과 한맥선물을 통해 ASP를 했었고 2010년 어떤 사업자와 함께 한국자금중개 차세대 제안도 하였습니다. 운이 좋아서 수주를 하였지만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던 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화두를 바라볼 때 나름의 접근법이 있지만 금융을 접할 때 저는 규제부터 살핍니다. 시장이나 상품의 원리에 우선하는 것이 규제이기때문입니다.

외환시장이라는 표현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면 외환시장을 규제하는 기관이 어디인지 궁금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자본시장이나 유가증권시장과 같은 맥락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닙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감독기관입니다. 자본시장법을 열심히 읽어보더라도 외환시장과 관련한 조항을 찾을 수 없습니다. 외환은 금융상품이 아니고 통화이기때문입니다. 자본시장법이 정한 금융투자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융투자상품”이란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의 특정(特定) 시점에 금전, 그 밖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이하 “금전등”이라 한다)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취득하는 권리로서, 그 권리를 취득하기 위하여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금전등의 총액(판매수수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제외한다)이 그 권리로부터 회수하였거나 회수할 수 있는 금전등의 총액(해지수수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포함한다)을 초과하게 될 위험(이하 “투자성”이라 한다)이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외환거래는 자본시장법이 아닌 외국환거래법에 따릅니다. 외환과 관련한 제도와 규정을 찾다보면 가장 자주 접하는 규정이 “외국환거래규정

금융투자회사들이 해외 장외파생상품으로 취급하는 외환증거금거래의 경우 외국환거래규정은 아래와 같은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 외국환은행이 취급하는 외환증거금거래는 자본시장법상의 해외 장외파생상품이 아니기때문에 금융투자회사들이 취급할 수 없습니다.

제2-4조의 2(외환증거금거래) ① 외환증거금거래를 취급하고자 하는 외국환은행은 은행간 공통거래기준(최소계약단위, 최소거래증거금 등을 포함한다)을 따라야 한다.

② 제1항의 거래기준을 정하는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장관과 사전에 협의하여야 한다.
③ 외국환은행의 장은 월간 외환증거금거래 실적을 다음달 10일까지 한국은행총재에게 보고하여야 하며, 한국은행총재는 은행별 거래실적을 다음달 20일까지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이외에 자본시장에 익숙한 분이라도 친숙한 조항이 눈에 들어옵니다. 포지션한도입니다.

제2-9조(외국환포지션의 구분) 외국환은행의 외국환 매입초과액과 매각초과액(이하, “외국환포지션”이라 한다)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현물환포지션(현물외화자산잔액과 현물외화부채잔액과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
2. 선물환포지션(선물외화자산잔액과 선물외화부채잔액과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
3. 종합포지션(현물외화자산 잔액 및 선물외화자산잔액의 합계액과 현물외화부채잔액 및 선물외화부채잔액의 합계액과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

제2-9조의2(외국환포지션의 한도) ① 종합포지션의 한도는 다음 각호와 같다.

1. 종합매입초과포지션은 각 외국통화별 매입초과액의 합계액 기준으로 전월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에 상당하는 금액. 다만,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외화자금 대출잔액의 100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다.
2. 종합매각초과포지션은 각 외국통화별 매각초과액의 합계액 기준으로 전월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에 상당하는 금액

②선물환포지션의 한도는 다음 각호와 같다.

1. 외국환은행의 매입초과포지션 또는 매각초과포지션을 기준으로 전월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에 상당하는 금액. 다만, 「은행법」 제58조에 의한 외국금융기관의 국내지점의 경우는 전월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25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한다.
2. 제1호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장관은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외환시장 안정 등을 위하여 긴급히 필요한 경우에는 제10-15조에 따라 제1호에서 정한 한도를 100분의 50 범위내에서 가감하여 정할 수 있다.

2.
외국환통화를 거래하는 외환시장은 장내시장이 아닙니다. 한국거래소와 같은 기관이 없습니다. 가장 단순한 거래방식은 거래상대방과 직접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외국환거래법은 외국환중개업무를 별도로 규정하고 이를 담당하는 자를 외국환중개회사라고 합니다.

제9조(외국환중개업무 등) ① 다음 각 호의 업무(이하 “외국환중개업무”라 한다)를 업으로 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자본ㆍ시설 및 전문인력을 갖추어 기획재정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인가사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사항을 변경하려면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1. 외국통화의 매매ㆍ교환ㆍ대여의 중개
2. 외국통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거래의 중개
3. 그 밖에 제1호 및 제2호와 관련된 업무

② 제1항에 따라 외국환중개업무를 인가받은 자(이하 “외국환중개회사”라 한다)가 외국환중개업무를 할 수 있는 거래의 상대방은 외국환거래 관련 전문성을 갖춘 금융회사등 및 관련 기관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 한다

한국거래소의 시장규정처럼 외국환중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규정은 어떻게 정할까요? 외국환중개회사가 정하면 될까요? 만약 외국환중개회사마다 다른 규정으로 시장을 운영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때문에 1982년부터 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만들어져 민간중심의 자율규제기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자율적인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하여튼 외환시장의 참여자들이 지켜야 하는 거래규정을 자세히 정리한 것이 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 만든 서울외환시장행동규범(Code Of Conduct)입니다.

행동규범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손절매와 관련한 부분중 “충분히 이해”라는 표현입니다. BIS의 Code Of Conduct는 ‘fully define’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35조 손절매 주문 및 포지션 파킹

1. 손절매 주문을 내거나 받는 거래당사자들은 쌍방이 손절매의 조건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2. 손절매 주문을 받은 거래당사자는 급격한 시장상황 변동 등에 대비하여 손절매를 주문한 당사자와 긴급히 연락할 수 있는 적절한 통신수단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면 은행의 외환거래와 중개시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은행을 중심으로 투자은행프로젝트가 활발하던 때 FX Spot상품을 정의한 문서입니다. 10년전 문서이지만 여전히 유효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동성 제공자는 누구이며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

커뮤니티가 돈을 절대적 유동성을 지닌 자산으로 보고 있는 한 외환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동적인 거래 플랫폼입니다. 일일 외환 거래 량은 70억 달러에 육박하는데,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가 자산을 즉시 매도 및 매수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반면, 시장 참여자들의 성공은 유동성 공급자들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유동성 공급자의 역할과 그들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커뮤니티가 돈을 절대적 유동성을 지닌 자산으로 보고 있는 한 외환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동적인 거래 플랫폼입니다. 일일 외환 거래 량은 70억 달러에 육박하는데,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가 자산을 즉시 매도 및 매수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반면, 시장 참여자들의 성공은 유동성 공급자들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유동성 공급자의 역할과 그들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유동성 공급자는 누구인가? 유동성 공급자의 책임에 대해 알아보자

브로커의 관점에서 외환 유동성 공급자의 개념을 명확히 해볼까요? 이 시장은 3,000개 이상의 증권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뛰어난 경쟁력의 환경을 조성하는 이유입니다. 브로커는 트레이더에게 즉각적인 실행을 포함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해야 합니다.

브로커가 유동성 공급자와 협력하지 않을 경우 오더북에는 등록된 트레이더가 매수 및 매도한 거래만 포함됩니다. 종종, 북은 트레이더의 오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더는 50유닛 구매를 원하며 GBP/CHF쌍으로 견적 1.27153의 주문을 넣습니다. 한편, 오더북에는 표시된 견적에 해당하는 25 유닛에 대한 주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15 이상 유닛은 1.27155로, 10 이상 유닛은 1.27159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트레이더는 시장 가격보다 더 높은 환율에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가장 유동적인 거래 쌍에 대해 논의해보자면, 이러한 상황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트레이더는 시장의 모든 가능성을 레버리지합니다.

유동성 공급자를 고려해본다면, 이러한 기업은 브로커를 상위 은행, 헤지펀드 및 기타 주요 관계자와 연결합니다. 결국, 브로커의 오더북은 각자 다른 거래 쌍에 대한 매수와 매도를 포함합니다. 트레이더는 필요한 견적을 즉시 주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시장 조성자와 유동성 제공자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종종 유동성 외환 공급자는 시장 조성자로 여겨집니다. 이 두 개념은 매우 유사하지만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조성자는 외환 시장의 가장 신비로운 존재들 중 하나입니다. 이 범주에는 주요 업체 또는 증권 회사 모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브로커가 유동성 공급자의 서비스 없이 레버리지 할 때, 회사는 시장 조성자로서 트레이더에게 매수 및 매도를 제공하여 연결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외환 시장에서 "B북 브로커"로 불립니다. "A북 브로커" 모델에서는 유동성 제공자가 브로커와 해당 모델에서는 시장 조성자 기관인 은행 및 헤지펀드같은 주요 업체 사이의 중재자로 내재되어있습니다.

이는 시장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조성자의 책임은 오더북을 매수와 매도 거래로 채우고 외환 피드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인 반면, 유동성 제공자는 브로커를 시장 조성자와 연결해주는 회사임을 말해줍니다.

이러한 기관은 티어 1 또는 기관 시장 조성자(최대 은행 및 펀드)와 신규 브로커 및 개인 거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개인 사업자, 이 두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왜 브로커에게 최고 유동성이 중요할까?

포렉스 전문가는 다음의 특징을 높은 유동성의 주요 장점으로 구분합니다.

스프레드는 0으로 이동합니다. 유동성이 낮은 경우 매도와 매수 가격 차이는 증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가 손실을 보는 이유입니다.

가격 폭락. 브로커가 시장가로 주문을 실행할 수 없고, 트레이더는 주문을 더 높거나 낮게 실행해야 할 때 발생합니다.

갭. 이러한 낮은 유동성의 부정적인 영향은 일련의 견적 중 1 또는 그 이상의 갭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을 수 있는 브로커 유동성 공급자는 이러한 장애물을 피해갑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최고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까요? B2Broker는 귀하의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줄 시간을 중요시 하는 혁신적인 회사입니다. 제로 스프레드, 1% 마진 요건, 최고의 시장 조성자로의 액세스를 보장하는 최고의 시장 유동성 제공자를 만나보세요.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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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실 기자
    • 승인 2013.03.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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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대규모 FX마진 투자로 FX마진 시장의 투기성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12일 송고된 '`게임업계 신화' 김택진 FX마진시장 휩쓴다…5천억 큰손 급부상'기사 참조)

      FX마진거래는 일정한 증거금을 국내 선물사나 증권사에 내고 특정 해외통화의 변동성을 예측해 이종 통화를 동시에 사고파는 방식의 외환선물거래다.

      12일 전문가들은 FX마진거래가 증거금의 10배에 달하는 외환거래를 하면서 환차익을 노리기 때문에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FX마진 거래 어떻게 이뤄지나 = FX마진거래는 장외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해 외환딜러와 소매고객 간에 이뤄진다.

      환딜러 자격을 갖춘 해외 환딜러회사(FDM:Forex Dealer Member)는 국제 딜러 은행으로부터 유동성을 공급받고, 최유리가격에 일정 거래비용을 더한 호가를 국내 선물사나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에게 전달한다.

      이때 선물사나 증권사는 중개 업무를 맡는다.

      고객의 매매주문을 받아 FDM에 전달하고, FDM이 체결통보를 하면 고객에게 손익정산을 해주는 방식이다.

      고객과 해외 FDM이 직접 거래를 할 경우 투자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금융투자회사를 거치는 것이다.

      FDM이 제시하는 매수ㆍ매도 가격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하는데 이를 국내 선물사와 FDM이 수익으로 나눠 갖는 구조다.

      FX마진 거래는 환율 변동성으로 고객 계좌에 손실이 발생해 잔액이 유지증거금 수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즉시 반대 매매를 통해 포지션을 청산한다.

      시장이 급변할 때는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돼 매우 불리한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수 있으며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극단적인 경우 고객이 예치한 원금을 초과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 비중 높아 최대 90%가 손실 = 거래에 따른 손실 비율만 보더라도 투자 위험성을 엿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 5월 기준 5천958개 FX마진 거래 계좌 중 90%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2010년 말 기준 80%, 2011년 75%, 2012년 말 65%로 외환 거래란 무엇인가요? 손실 계좌 비율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투자자 60% 이상은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데다 개인들이 외화와 외화 간 통화 변동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된다.

      예를 들어 원화를 환전해 달러-유로화 FX마진을 거래할 경우 달러-유로화 간 상대적인 통화 가치의 변동폭과 달러-원화간 환율 변동 폭을 동시에 정확히 예측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은 "개인이 국내 주식을 사고파는 데도 엄청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데 다른 나라의 단순한 경제도 아니고 통화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소액으로 큰돈을 벌 수도 있지만, 원금을 날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해 섣불리 투자에 나서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그동안 투기적 거래를 막고자 레버리지 비율을 낮추는 등 규제에 들어갔지만, 증거금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뿐이지 거래의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 추가 규제 강화 필요성은 = FX마진의 투자 위험성과 관련 범죄 증가 등으로 일본과 미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미 우리나라 규제가 다른 나라보다 강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인들의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미국의 개시증거금은 2~5%, 일본은 4%로, 우리나라의 1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과거 높은 스프레드 등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경쟁호가를 제시할 수 있게 했고, 선물회사나 증권사 등 중개회사들에 대한 검사도 강화했다.

      국내에서 FX마진 거래를 시작한 초기에는 50배까지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었으나 2009년 20배로 규제했다가 지난해 3월 10배까지 레버리지 허용 범위를 줄였다. 지난해 유지증거금 또한 3천달러에서 5천달러로 상향했다.

      일본의 `와타나베부인 신드롬'도 FX마진거래로부터 시작됐지만, 우리나라 실정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와타나베 부인'의 경우 자국통화인 엔화와 외화 간 FX거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율 예측이 가능하고, 환변동보다 저금리를 활용해 이자율이 높은 구간에 투자하는 개념으로 수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외화와 외화 FX거래로 환율 변동성 예측이 사실상 곤란하다. 금리차도 거의 없어 단지 환율의 일시적 급변동에 의존한 초단타성격을 지닌다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생상품 거래가 일반적으로 차익거래와 헤지거래, 투기적 거래로 나눌 수 있는데 FX마진 거래는 단기 매매를 통한 차익을 올리려는 투기적 거래로 볼 수 있다"며 "동전을 던져 앞이 나오면 돈을 받고, 뒤가 나오면 잃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규제 강화를 통해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했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아무리 수익을 올리고 있더라도 한순간 대규모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투자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진 거래란 무엇인가요?

      마진 거래란 제3자가 제공한 자금을 활용해 자산을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거래 계좌와 비교할 때, 마진 계좌는 더 많은 자본을 거래자가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자신들의 포지션을 레버리지 할 수 있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진 거래는 거래 결과를 증대시키며, 성공적인 거래에서 더 큰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진 거래는 국제 외환 시장처럼 변동성이 낮은 시장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마진 거래는 주식, 상품,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사용됩니다.

      전통시장에서 차용 자금은 보통 투자 중개업자에 의해 제공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마진 자금에 대한 시장 수요에 따라 이자를 받는 다른 거래자들에 의해 자금이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들에게 마진 자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마진 거래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마진 거래를 시작하면, 거래자는 전체 주문 가치의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위탁해야 합니다. 이러한 초기 자금을 마진이라 하며, 이는 레버리지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마진 거래 계좌는 레버리지된 거래를 위해 사용되며, 레버리지는 마진을 위해 빌려온 자금의 비율을 일컫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10:1의 레버지리로 시작하려면, 거래자는 자본금 1만 달러를 위탁해야 합니다.

      다양한 거래 플랫폼과 시장들이 서로 다른 규칙과 레버리지 비율을 정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2:1 비율이 전형적인 반면, 선물 계약은 15:1 레버리지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환 중개소의 경우, 대부분의 마진 거래는 50:1의 비율로 이뤄지나, 100:1 또는 200:1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시장의 경우, 2:1부터 100:1까지의 비율이 일반적이며, 거래 커뮤니티에서는 ‘x’라는 용어(2x, 5x, 10x, 50x 등)가 사용되곤 합니다.

      마진 거래는 롱 혹은 숏 포지션에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롱 포지션은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 가정하는 것이며, 숏 포지션은 그 반대입니다. 마진 포지션이 유지되는 동안, 거래자의 자산은 차용 자금의 담보가 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시장이 포지션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특정 한계값 위 또는 아래), 자산을 강제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래자들은 이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자가 레버리지된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 마진 콜을 당할 수 있습니다. 마진 콜은 거래자가 마진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마진 계좌에 더 많은 자금을 입금해야 할 때 발생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거래자의 보유 자금은 손실분을 처리하기 위해 자동으로 청산됩니다. 이는 청산 마진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 계좌에 있는 모든 순 자산 금액이 특정 거래소나 중개인이 요구하는 전체 마진 요구 조건에 미달할 때 발생합니다.

      장점과 단점

      마진 거래의 명백한 장점은 거래 포지션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마진 거래는 분산 투자에 유용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자본으로 여러가지 포지션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진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투자자들은 많은 금액을 계좌로 이동시키지 않고도, 보다 쉽고 빠르게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반대로, 마진 거래는 이익을 증대시키는 것과 같은 이치로 손실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명백한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현물 거래와 달리 마진 거래는 거래자의 초기 투자 자금을 상회하는 손실 가능성을 초래하며, 그만큼 리스크가 높은 거래 방식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거래 시 사용된 레버리지 정도에 따라, 시장 가격이 아주 조금만 하락해도 거래자는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진 거래를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은 적절한 위기 관리 전략을 사용하고, 스탑 리밋 주문처럼 위험도를 낮추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호화폐 시장과 마진 거래

      본래 마진 거래는 일반적인 거래보다 위험하지만, 암호화폐에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전형적인 시장보다 변동성이 무척 크기 때문에, 암호화폐 마진 거래자들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헤징과 위기 관리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마진 거래는 확실히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차트를 분석하고, 추세를 파악하고, 진입점과 탈출점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해서 마진 거래가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위험 요건들을 보다 잘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를 레버리징하기 전에, 기술적 분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폭넓은 현물 거래 경험을 갖추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진 펀딩

      마진 거래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는 투자자들은 다른 방법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부 거래 플랫폼과 암호화폐 거래소는 마진 펀딩이라 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자신의 자금을 다른 사용자의 마진 거래를 위한 자금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보통 특정 조건을 따르며 이자율은 변동적입니다. 거래자가 해당 조건과 제안을 수용하면, 자금 제공자는 합의된 이자율에 기반해 대출금을 상환받을 권리를 갖게 됩니다. 거래소마다 메커니즘이 다를 수 있지만, 레버리지된 포지션은 상당한 수준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강제로 청산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진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합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마진 펀딩을 위해 자신의 자금을 거래소 지갑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된 위험을 고려하고 자신이 선택한 거래소에서 해당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진 거래는 분명 성공적인 거래에서 이익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도구입니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마진 계좌에서 레버리지된 거래는 수익성을 증대시키고 포트폴리오 분산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거래 방법은 손실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훨씬 많은 위험들을 수반합니다. 따라서 고도로 숙련된 거래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암호화폐는 시장 변동성이 무척 크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마진 거래에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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