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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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ESG포럼 프로그램/글로벌 ESG포럼 홈페이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에서는 이사회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터디 데이즈’에서는 “초연결 시대에 고립된 개인, 가짜 뉴스와 신뢰의 위기, 우리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3일간 이어졌으며, ‘국제 언론인 포럼’, ‘국제 청년 포럼’도 열렸다. 이 세션들에서 공유된 이야기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서울 시그니스 세계 총회 스터디 섹션 마지막은 미디어와 환경 문제, “우리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동의 지구, 인류와 모든 생명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기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앞선 세션에서 디지털 기술은 희망과 절망 두 측면을 모두 품고 있으며,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했다. 디지털 기술은 쉽게 생각하면 ‘탄소 배출’과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수많은 데이터가 유통, 저장되는 모든 과정은 화석연료 없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인류가 직면한 절대적 위기인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노력에 디지털 문명은 과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기후변화 시대의 물음,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

기조 강연을 맡은 신시아 머러베다 교수(미국)는 위태로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인류의 현재 상황에서 “공동의 지혜와 영적의 힘이 있다면 암울한 미래는 불가피하지 않다”고 말했다.

“가톨릭 신학과 윤리의 첫 원칙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인류가 기후위기 측면에서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시하고, 환경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숨기지 않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존재의 가장 기본적 원천은 하느님의 사랑이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며, 지구 모든 생명체에 전달됐다는 것이다. 이 약속을 인식하고 영혼까지 받아들일 때, 더 많은 진실이 흘러나올 수 있다. 우리는 치유 받았고 그 치유를 살아내야 한다. 이웃 사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평화와 정의의 추구다.”

머러베다 교수는 “인류의 사명은 이웃 사랑의 실천이며, 이웃 사랑이 바로 정의와 평화, 지구의 평안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우리의 역할은 기술, 지식, 도구 등을 사용해서 이 위대한 이웃 사랑이라는 인간 소명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톨릭의 정신과 전통의 중요한 원칙을 붙잡고 이 무서운 시기를 건너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기후위기의 원인이고 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피해는 그들이 입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는 사회 불평등을 그대로 드러내며, 기후변화의 가장 큰 결과는 ‘기아’, 식량 체제의 와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안은 가능하며, 이런 위기는 훨씬 공평하고 민주적이며 자비로운 삶을 조직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대응은 기후 취약 계층의 복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생태적 회심은 이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며 이를 위한 언론의 역할은 개인과 각 가정의 실천을 가시적으로 만들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업들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국제적이고 국가적, 지역 차원에서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생태적 회심으로 바뀐 세계관은 식품을 이윤을 위한 상품이 아니라 인권으로 보는 것이며, 토양이나 물, 기후를 보존하고 농민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보도록 바뀌는 문화적이고 의식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시그니스 세계총회 마지막 날,

" /> 시그니스 세계총회 마지막 날, "우리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과 도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알리고 실천을 확산하는 희망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사진 제공 = 시그니스)

“구속력 없는 기후협약, 우리는 그동안 시간을 낭비해왔다”

정래권 박사(전 기후변화 한국 대사)는 먼저 기후변화를 둘러싼 전 세계적 분위기에 대해 “파리기후협약은 구속력이 없고 선진국, 개발도상국은 각각 서로에게 탓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기후위기의 책임, 대가를 치를 의무는 국가뿐 아니라 우리 소비자들에게도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라면서, “시민들이 요구하고 압력을 넣지 않으면 정부는 스스로 기후위기를 해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법이 잘못돼 있다. 총생산을 기반으로 계산하지만 사실 문제는 소비 과정의 배출이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생산보다 소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훨씬 높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관심은 생산 관련 탄소 배출량에 맞춰져 있고 결국 비난은 탄소 생산국들에만 돌아간다.”

정 박사는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낮추려면 계산 기준치를 바꿔야 한다면서, “다른 나라, 정부를 탓하는 것을 멈추고 우리 개인 역시 소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이는 한 나라나 한 대륙에 국한될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세와 같은 대가를 한꺼번에 지불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문제다. 그러니 큰 투자 차원에서 탄소 배출에 대한 대가 지불을 시작해야 한다”며, “큰 국가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문제에서 탄소세를 높이는 것, 국제적 차원에서 에너지 집중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 각 나라 대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비율을 높이고 개인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정 박사는 교통 체증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국내총생산의 3.6퍼센트인데, 이는 국방예산 2.5퍼센트보다 웃도는 수치라면서, “이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에너지 사용의 비효율성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를 위해,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사를 만든다”

아르헨티나 언론인 솔랑헤 디디에고는 “공동의 집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디지털 네러티브(서사)”를 이야기하고,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사를 만들고, 자기 자신을 재구성하고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일이 더욱 많고 모든 요소를 다 고려해야 한다. 그 결과물로 다른 이들을 행동하게 만들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이면서 전 지구적 대화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 보다 심층적으로 피조물을 보고 서로 경청하면서 대변하도록 해야 한다.”

디디에고 씨는 “변화와 전환을 이루는 방법은 심층적 이해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무엇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가를 생각하면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서사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가치를 찾으며, 영적인 기반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왔을 때, 자신만의 성찰과 변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는 진정한 마이너리티(소수 집단)가 되어야 한다”

사목적 혁신을 지향하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키케 델가도(멕시코)는 “교회는 지난날에 대한 향수에 젖거나 왜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는지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교회가 소수 집단이 될 것이라는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며, 이는 ‘새로운 공존’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예수가 보여준 포용, 재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델가도 씨는 “재생은 갖기보다 주는 것이며, 치유하는 것”이라며, “재생을 위해서는 인류뿐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식물과 동물 모든 생명체의 권리도 인정할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가톨릭을 비롯한 종교인들은 재생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그리고 재생을 위한 공간, 공동체, 경제 체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어 주고 치유하며 포용하는 재생의 영성은 느리고 약하고 불편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위기의 이 시대가 바로 새로운 시작이며, 깨어남의 시대”라고 말했다.

“개인의 실천은 트랜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최준경 피디는 “일상 속 개인의 환경주의를 트랜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평신도 생태사도직 공동체 하늘땅물벗에서 활동하는 최준경 피디는 개인적 실천을 하면서 세상이 변하지 않는 것 같아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한 삶의 활동가가 기업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 활동가가 담배꽁초를 모아 담배 회사에 보내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양은 전체 담배꽁초의 1퍼센트도 되지 않았지만, 매일 이어진 그 활동으로 담배 회사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로 약속했습니다. 단 한 사람의 실천이 왜 중요한지 말해 주는 일화입니다.”

최 씨는 단 한 사람의 활동이라도 사회적 시각과 인식, 문화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나누고, 이는 개인이 기업이나 정책을 바꾸고 이는 다시 다른 개인들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선순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예를 들면서, 플로깅이 젊은이들 사이의 유행이 되고, 디지털 매체에서 이를 공유하면서 일종의 트랜드를 만들었으며, 기업들은 이를 마케팅이나 기업 이미지 개선에 활용하면서 더 큰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로깅의 경우처럼 디지털 기술은 작은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디지털 미디어의 방향이며, 더 많은 사례를 찾아서 환경 운동을 진행하고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SG 전문가와 실무자가 ESG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ESG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의와 고려대 경영대학 ESG 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ESG 포럼’이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포럼은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포럼 공동대회장인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기업들은 ESG 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 데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회식 기조강연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가 위기를 넘어서서 이제는 재앙으로 현실화되고 있고, 따라서 가장 책임이 큰 기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기업 기후 대응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준성 ㈜LG ESG팀장(전무)은 LG의 ESG 비전을 공유했고, 아멜자데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자본시장에서 ESG는 ‘리스크 관리’에서 ‘영향 측정’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향후 ESG 정보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주주활동, 포지티브 스크리닝 그리고 자산운용 프로세스 내 ESG요소 통합이 투자자들에게 더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ESG 전반 △기후변화·생물다양성 △폐기물·플라스틱 △탄소중립·에너지·그린수소 경제 등 18개 세션을 다루고, 행사 둘째 날인 30일에는 네이처(Nature) 포럼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SG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세계적인 석학 100여 명을 포함 전문가, 기업인 등 총 55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팩트온은 포럼에 참석해 주요 소식을 전한다.

2022 글로벌 ESG포럼 프로그램/글로벌 ESG포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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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지속가능성, 트러블 메이커 아닌 게임 체인저

'ESG와 지속가능성' 세션의 좌장은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겸 국제ESG협회 공동 협회장이 맡았다. 이재혁 교수는 “대한민국에 반기업 정서가 존재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6%가 그렇다고 답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ESG에 대한 요구가 점차 구체화되며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상황을 지적했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는 “기업은 대중들에게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지 메이커로 발돋움하여 위기를 기회로 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변호사는 ‘모두의 영화관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청각장애인은 자막이 있어야 영화를 볼 수 있으나, 전국 6405개 상영관 중 18곳에서만 한글 자막을 제공하여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 소송은 1심과 2심에서 승소하고 대법원에 올라가 있다.

임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앱손(Epson)과 리걸 시네마(Regal Cinema)가 스마트 안경을 만들어서 청각장애인에게는 자막을 보여주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화면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성택 변호사는 “한국기업과 미국기업의 차이는 장애인을 소비자로 생각하는지 단순한 수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지 여부에서 차이가 있으며, 미국 기업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한다”고 설명했다.

ESG와 지속가능성 세션에 참여한 발제자들. 왼쪽부터 임성택 대표변호사, 이재혁 교수, 나석권 원장, 김동수 소장/ⓒ임팩트온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은 다보스 포럼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선언한 ‘다보스 매니페스토’ 1과 2를 비교하여 ESG 개념의 변화를 설명했다. 나석권 원장은 “다보스 포럼은 설립된 지 3년이 지난 1973년에 다보스 매니페스토를 발표하고 ‘윤리강령(Code of Ethics)’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은 출범 후 50년이 지난 2020년에 ‘다보스 매니페스토 2’를 발표했다. 나 원장은 “1과 2를 비교해볼 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연성 규범에서 보편적 목적으로 변화했고, 조화(Harmonize)에서 관여(Engage)라는 구체적 행동으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나석권 원장은 “기업은 돈만 버는 경제주체 그 이상이며, 기업의 성과에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성과도 측정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변화를 해석했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향후 5년간 중요해질 다섯 가지 ESG 현안을 소개했다. 현안은 ▲ESG의 제도화 ▲ESG 투자 확대 ▲ ESG 정보공시 ▲ESG 통합 ▲ESG 이슈 파이팅(Fighting)으로 정리됐다.

김동수 소장은 “ESG 통합이 가장 큰 변화로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사례는 M&A, 기업 실사, 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 ESG가 반영될 것이며 향후 5년간 기업들은 어떻게 ESG 통합을 이뤄낼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례로 인수합병 대상 기업에 ESG 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공시 정보에 좌초자산이 많으면 투자 철회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ESG 실무 및 정책적 시사점…내재화가 핵심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ESG: 실무 및 정책적 시사점’ 세션에서 “ESG 실천은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재조망되고, 재적립이 필요하며, 대한민국도 ESG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ESG 역사가 짧으므로 아직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두고 논의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윤남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한 경기 침체는 1965년부터 1980년에 전 세계를 15년간 고통스럽게 만든 인플레이션 시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경기가 이렇게 될수록 ESG를 잘 관리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에 간격이 점차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점차 ESG를 잘하는 기업을 더 지원해서 ESG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지, 상대적으로 ESG를 잘 못하는 기업을 지원해서 평균을 높일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는 ESG의 법제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수현 교수는 “ESG 법안은 21년 3월까지 세부 내용을 살펴본 결과 69개가 나왔고, E(환경) 17개, S(사회) 39개, G(지배구조)는 13개가 나왔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환경법안은 비용과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21대 국회에 제출된 사회 관련 법안은 공정거래, 노동 조건, 산업안전, 대⋅중⋅소 기업 상생과 관련된 이슈가 많이 포함돼 있으며, 거버넌스는 이사회 의무나 이사 보수 및 내부 통제 이슈가 많이 담겨 있다”며 “거버넌스는 이사회 주의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대표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짚었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전략그룹장은 국내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여섯 가지 고민 지점을 제시했다. 고민점은 ▲ESG경영 ▲신사업 ▲탄소 목표 수집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고도화 ▲공급망 관리 체계 강화 및 활동 확대 ▲인적자본 관리 기반 HR 정책 확대이다.

이준희 그룹장은 “한국 기업은 새로운 제도에 대한 대응력이 상당히 빠른데, 예를 들어 상당한 수의 ESG 위원회가 불과 2년만에 만들어졌다”며 “문제는 ESG 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위원회에서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희 그룹장은 “기업들이 외부의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어떻게 공시하고 커뮤니케이션할지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내부의 데이터나 시스템에 ESG를 어떻게 통합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연금과 ESG평가사, 오해와 이해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과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은 각각 국민연금의 ESG투자와 ESG평가에 대한 오해에 관해 설명했다.

원종현 위원은 “국민연금은 가입자의 이익과 제도적 지속성을 포괄하는 수탁자 책임이 최우선이며, 그 최우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표와 방안을 찾아보니 ESG가 방향성에 맞아서 ESG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ESG를 하기 위해 투자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 위원은 “국민연금은 개별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인덱스 매매를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 총 자금의 21.5%를 투자하고 있으면 여기에 1%를 더할지, 덜할지를 결정할 수 있고 투자 목록에서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며 “석탄 채굴과 발전 산업도 국민연금의 가입자로서 투자를 배제하는게 아니라 공정한 전환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진수 본부장은 “최근 머스크가 ESG 평가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을 포함해서 평가에 대한 다양한 오해가 있다”며 “ESG 등급은 어떻게 측정되는지 알 수 없는 블랙박스라는 비판이나 신용평가는 평가 결과 간 상관관계가 높은데 ESG는 그렇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본부장은 “ESG등급은 해당 기업에 자세한 피드백을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지만, 평가기준과 정보는 평가기관의 지적재산이므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할 의무가 없다”며 “신용평가는 재무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한정적인 지표로 평가하지만, ESG는 굉장히 많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기관의 철학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낮다는 이유로 신뢰성이 낮다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세션

박범수

UDC2021 당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출처=UDC 2021 유튜브 영상 캡처

UDC2021 당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출처=UDC 2021 유튜브 영상 캡처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가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UDC2022는 오는 9월22~23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이번 UDC2022가 주목하고 있는 주제는 무엇일까. 이번 행사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살펴보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UDC2022 둘째 날(9월23일)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게임 ▲웹3라는 3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먼저 NFT 세션은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와 박광세 사이펄리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BTS 소속사로 잘 알려진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두나무와 미국에서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했다. 이번 발표에서 레벨스의 NFT 사업 방향성이 공유될지 이목이 쏠린다.

다음은 메타버스와 게임 세션이다. 이 세션에서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설립자와 니콜라스 언쇼우 디센트럴랜드 개발 환경 총괄이 연사로 나선다.

더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 모두 지난해부터 대표 메타버스로 자리매김한 서비스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결합해 구축할 가상경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부문에서는 ‘돈 버는 게임’(P2E) 플랫폼 갈라 게임즈의 제이슨 브링크 블록체인 사업총괄이 연사로 나온다.

지난해 액시 인피니티와 위메이드의 성공을 기점으로 P2E 열풍이 불며 다양한 게임사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갈라 게임즈는 P2E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 게임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웹3 세션은 사업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다. 웹3란 기존의 중앙집권적인 플랫폼 위주의 웹2 구조에서 발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탈중앙화된 인터넷을 뜻한다. 그런 만큼 웹3 세션에는 올 상반기 ‘운동하며 돈 버는’(M2E)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끈 스테픈의 쉬티 라스토니 망가니 마케팅 총책임자와 최근 USDD(트론 스테이블 코인)라는 알고리듬 기반 스테이블 코인 설계에 참여한 저스틴 썬 트론 창시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에는 다양한 주제로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트래블룰(Travel Rule, 자금이동규칙) 세션에서는 시윤 치아 베리파이바스프 대표가 참여한다. 베리파이바스프는 람다256이 개발한 트래블룰 솔루션으로 동명의 싱가포르 법인 베리파이바스프가 운영한다.

트래블룰은 100만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할 때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송신인과 수신인의 신원 정보를 파악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법적 의무다. 지난 3월25일 국내에서 트래블룰이 정식으로 시행됐지만,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만큼 트래블룰 솔루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최성원 슈퍼트리 플래이댑 개발 총괄,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컨퍼런스 일정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ETH, 약한 미국 노동 시장 통계로 1,700 달러를 목표로 변경합니다. Crypto Positive

목요일 비트코인(BTC)은 0.43% 상승했습니다. 수요일보다 1.18% 상승한 BTC는 20,144달러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예상보다 나은 미국 경제 지표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반등 전에 더 위험한 자산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BTC는 $20,144로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6회 연속으로 $20,0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수요일에 1.90% 상승한 이더리움(ETH)은 목요일에 2.06% 상승하여 $1,586로 마감했습니다.

더 넓은 시장을 추적하면서 ETH는 $1,513의 최저치로 떨어졌고 $1,600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ETH를 늦게 반등하기 전에 하루 최저 수준으로 이끌었습니다. 합병에 대한 투자자 심리는 $1,600에서 실행을 지지했습니다.

목요일 예상보다 나은 미국 경제 지표에 이어, 오늘 미국 세션 초반에 위험 자산이 완화되었습니다. 미국 노동 시장 수치는 실망스러웠고 시장은 정상화로 가는 덜 공격적인 금리 경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8월 비농업 고용은 7월에 하향 수정된 526,000에서 315,000만큼 증가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300k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62.1%에서 62.4%로 높아지면서 실업률은 3.5%에서 3.7%로 높아졌다.

비농업 급여는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임금 상승률은 실망스러웠습니다. 8월 평균 시간당 수입은 예상 0.4% 증가에 비해 0.3% 증가했습니다. 평균 시간당 수입은 7월에 0.5% 증가했습니다. 전년 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동기 대비 임금은 5.2% 증가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동 시장 수치에 대한 암호화폐 시장의 반응은 분명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787억 달러로 하루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BTC) 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가격 조치

작성 당시 BTC는 1.30% 상승한 20,405달러였습니다. 혼합된 아침에는 BTC가 19,952달러의 초기 최저치로 하락한 후 최고 20,409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BTC는 $20,377에서 첫 번째 주요 저항 수준(R1)을 돌파했습니다.

BTCUSD 020922 일간 차트

기술 지표

BTC가 R1 이상을 유지하고 $19,979 피벗은 $20,610의 두 번째 주요 저항 수준(R2)에서 또 다른 실행을 지원합니다. BTC가 $20,500에서 벗어나려면 더 광범위한 시장 지원이 필요합니다.

연장된 암호화 랠리는 완화되기 전에 BTC 테스트 저항이 $21,000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주요 저항 수준(R3)은 $21,241입니다.

R1과 피벗을 통한 하락은 $19,746의 첫 번째 주요 지원 수준(S1)을 가져옵니다. 장기 매도를 제외하고 BTC는 19,500달러 미만과 2차 주요 지원 수준인 19,348달러를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 주요 지원 수준(S3)은 $18,717입니다. 노동 시장 수치가 지지를 제공했지만 매파적인 FOMC 회원의 수다로 BTC를 다시 $20,000 이하로 되돌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EMA와 4시간 촛대 차트(아래)를 보면 약세 신호였습니다. 오늘 아침 비트코인은 현재 20,418달러인 50일 EMA 아래에 있었습니다.

100일 EMA는 200일 EMA에서 후퇴했고 50일 EMA는 200일 EMA에서 후퇴하여 약세 신호를 전달했습니다.

200일 EMA에서 50일 EMA를 추가로 철회하면 주요 지원 수준이 작동하게 됩니다.

황소의 경우 50일 EMA($20,418)를 통한 BTC 이동으로 R2($20,610)와 100일 EMA($21,048)가 표시됩니다. 200일 EMA는 $21,728입니다.

이더리움(ETH) 가격 행동

작성 당시 ETH는 3.32% 상승한 $1,639였습니다. 하루의 혼합된 시작은 ETH가 $1,649의 최고점까지 상승하기 전에 초기 최저점인 $1,567로 떨어졌습니다. ETH는 $1,620에서 첫 번째 주요 저항 수준(R1)을 돌파했습니다.

기술 지표

ETH는 두 번째 주요 저항 수준(R2)을 $1,653로 리타게팅하려면 R1 및 $1,566 피벗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FOMC 회원의 잡담은 R1 이상의 보류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 시장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연장된 랠리의 경우 ETH는 $1,700에서 저항을 테스트할 것입니다.

세 번째 주요 저항 수준(R3)은 $1,740입니다.

R1 및 피벗을 통한 하락은 $1,533의 첫 번째 주요 지원 수준(S1)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매도를 제외하고 ETH는 $1,500 미만과 $1,479에서 두 번째 주요 지원 수준(S2)을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 주요 지원 수준(S3)은 $1,392입니다.

EMA와 4시간 촛대 차트(아래)를 보면 강세 신호였습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1,628달러인 200일 EMA 위에 있었습니다.

50일 EMA는 100일 EMA에서 좁혀졌고 100일 EMA는 200일 EMA에서 마감하여 강세 신호를 전달했습니다.

ETH가 200일 EMA($1,628)와 R1($1,2022 글로벌 ESG 포럼 ① 게임 체인저로서의 ESG 620) 위에 있으면 황소는 R2($1,653)와 $1,700에서 다시 뛰게 됩니다.

그러나 200일 EMA 및 R1이 하락하면 100일 EMA($1,615), 50일 EMA($1,578) 및 지원 수준이 작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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