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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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연령대별 이용자수/자료=금융위원회

코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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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승표 기자
    • 승인 2021.06.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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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파이프라인 콜로니얼 사태에서 범죄집단에 지급된 비트코인을 대부분 회수함으로써 암호화폐가 법 집행 기관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는 미신에 쐐기를 박았다고 뉴욕타임스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했을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때 추종자들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 바깥에서 이뤄지는 거래의 탈중앙화와 익명성, 보안 등을 예고했다.

      인터넷의 그늘에서 활동하는 범죄자들도 이름이나 장소를 드러내지 않고 불법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사업을 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몰려들었다.

      비트코인은 곧 기존 통화시스템에 반대하는 자유주의자들과 함께 마약상, 탈세자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이런 암호화폐의 익명성, 보안 등에 대한 잘못된 믿음은 이번 주 FBI의 발표로 종말을 고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7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를 일으킨 해커집단 다크사이드에 지급된 75비트코인 중 63.7을 추적했다고 발표했다. 관료들은 어떻게 해서 비트코인을 회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히 공개하지는 않았다.

      FBI가 다크사이드가 소유한 23개의 각기 다른 전자지갑을 거쳐 이동한 비트코인을 추적했다는 사실은 법집행기관 역시 암호화폐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타임스는 비트코인 역시 추적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정부나 금융기관의 영역 바깥에서 이동하고 저장되지만, 각각의 지급은 블록체인이라는 영구 원장에 기록된다. 이것은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비트코인 거래는 모두 공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원장은 블록체인에 참가하는 누구에게나 공개된다.

      전직 연방조사관이었던 벤처 캐피털 회사 앤드리슨 호로비츠의 캐서린 혼은 "디지털 빵부스러기"라며 "법 집행기관이 손쉽게 추적할 수 있는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

      혼씨는 법무부가 몸값의 대부분을 회수한 속도는 암호화폐를 해커들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은행 계좌를 뒤지는 것은, 만약 은행이 해외에 있다면 서류와 관료조직을 상대하느라 수개월에서 수년은 걸린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전문가들은 원장의 공개적인 성격을 들어 법 집행기관에 필요한 것은 범죄자와 전자지갑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당국은 공개키와 개인키를 알아내는 데 집중했을 수 있다.

      공개키는 비트코인 소유자가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다른 상대방과 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일련의 문자와 숫자이며 개인키는 전자지갑에 보관하기 위해 사용한다. 거래명세를 파악하는 것은 공개키를 알아내면 된다고 당국은 말했다.

      자산을 포착하고 나면 개인키를 습득해야 하는데 이것은 좀 더 어렵다. 연방수사국이 어떻게 다크사이드의 개인키를 얻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인 FBI가 블록체인 기술의 취약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좀 더 그럴듯한 방법은 경찰들이 잘 사용했던 고전적인 방법일 것으로 예상했다.

      FBI는 다크사이드 내부에 정보원을 심어 개인키를 보관하는 내부 컴퓨터를 해킹했을 수도 있고 수색영장 등의 방법으로 전자지갑을 보관하는 서비스업체를 압박했을 수도 있다

      암호화폐 투자 사이트인 마카라의 설립자인 제스 프라우드만은 "만약 키를 얻었다면 포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

      FBI는 이번 인질대금 회수를 위해 TRM랩스, 엘립틱, 채인어낼리시스 등 스타트업들과 협력했다. 이들의 기술은 블록체인이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범죄활동을 암시하는 이상징후를 보내는지 추적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팸메일 발송 계좌를 추적하는 것과 비슷한 기술이다.

      TRM랩스의 법률 헤드인 아리 레드보드는 "암호화폐는 우리가 현금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블록체인상에서의 자금흐름과 자금추적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日 평균 코인거래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11.3조…'억'소리 나는 투자자 9.4만명

      가상자산 연령대별 이용자수/자료=금융위원회

      가상자산 연령대별 이용자수/자료=금융위원회

      1인당 가상자산 보유규모/자료=금융위원회

      1인당 가상자산 보유규모/자료=금융위원회

      작년 하반기 가상자산(암호화폐) 일평균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규모에 육박하며 11조원을 넘겼다. 실시간 이용자 558만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3040세대였다. 또 1억원 이상 코인에 투자한 사람은 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가 1일 공개한 '21년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가상자산 거래소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3000억원에 달했다. 국내 거래소에서 취급되는 코인 시가총액이 55조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높은 거래회전율을 보였다.

      日 평균 코인거래 11.3조…'억'소리 나는 투자자 9.4만명

      작년 코스닥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11조8500억원이었다. 수치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코스닥 시가총액은 446조3000억원으로 시장 가치평가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금융위 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기준 국내 등록 이용자는 1525만명(중복 포함)이었다. 이중 실제 거래에 참여한 이용자는 558만명으로 집계됐다.

      日 평균 코인거래 11.3조…'억'소리 나는 투자자 9.4만명

      이들 중 30대가 174만명(31%), 40대가 148만명(27%), 20대 134만명(24%) 순으로 많았다. 50대(80만명, 14%), 60대 이상(23만명, 4%)의 높은 참여율도 눈에 띄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이 67%로 여성(3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의 56%는 100만원 이하의 소액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1000만원 사이 돈만 투자한 사람들이 163만명(29%)이었다. 1000만~1억 사이 금액을 코인에 집어넣은 사람들은 73만명(13%)였다. 10억 이상 FBI 비트코인 추적불가 미신에 쐐기…노하우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은 4000명(0.1%)이었다. 1억~10억 사이 투자자도 9만명(1.6%)였다.

      日 평균 코인거래 11.3조…'억'소리 나는 투자자 9.4만명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은 623개(중복 불포함)이었다. 이중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코인 외에 1개 거래소에만 단독 상장돼 있는 코인은 403에 달했다. 국내 유통 가상자산의 65%가 1개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단독상장 코인이라는 의미다.

      단독상장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6조9000억원 규모로 전체 코인 시가총액(55조2000억)에 비하면 12% 수준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워화마켓을 제외한 코인마켓 시가총액이 1조90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편에 속한다.

      작년 하반기 거래소에 상장된 신규 코인 건수(중복 포함)은 153건인 반면 거래중단 328건, 유의지정 215언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부 사업자는 가격 변동성이 큰 단독상장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취급률을 보이는 만큼 이용자의 신중한 접근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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