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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주식, 외환, 채권시장의 변동성과 상관관계 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Volatility and Correlation Coefficients in Domestic Financial Markets Authors 이주희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경제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세완 Abstract 외환위기 이후 자본시장이 개방되고 자유화됨에 따라 주가·환율·금리 등 금융자산가격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자산수익률 간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변량 GARCH모형을 이용하여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주식·외환·채권시장의 변동성 행태변화와 각 금융자산 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2007년 하반기 이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금융자산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한 것에 주목하여 이 기간을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가·환율·금리변화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특히 외환시장의 시장충격이 이전기간보다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장 간 상관관계 측면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주식-환율시장 간 부(-)의 상관관계가 더 강해진 반면, 채권-환율시장 간 정(+)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외금리차로 인한 해외자금유입의 영향보다 금리상승을 통한 주가하락 시의 해외자금유출 영향이 환율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자본 유출이 본격화되면서 환율상승이 가속화 된 것이다. 한편 주식-채권시장 간 상관관계에 있어서 외환위기 전후 기간을 분석한 기존 논문에서는 부(-)의 관계를 보이고 있으나, 그 이후 기간을 분석한 본 연구에서는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과 채권이 대체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되면서 두 변수간의 정(+)의 관계가 보다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정의 상관관계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나, 금융위기 기간 동안에 각 시장은 객관적인 경제정보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심리적 요인 등을 기반으로 개별 시장 내 별도의 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다.;Based on a multivariate GARCH model, this paper studies the volatility and correlation of three variables-equity, foreign exchange and bond-after Korean financial crisis late 1990s. Given the great volatility of Korean financial variables along with global financial crisis caused by sub prime mortgage loan, the analysis is performed before and after second half of 2007. Firstly, The analysis finds out that the volatility has increased after the global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financial crisis; especially the shock from foreign exchange market has been the factor that makes the financial market unstable longer than before. And the negative correlation has become stronger between equity and foreign exchange market while th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bond and foreign exchange has not been found significant. This finding can be reflection that the movement of foreign exchange is rather affected by outflow of foreign currency due to a drop of stock prices than inflow of foreign currency due to the interest rate gap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market. After the financial crisis, the concerns over credit crunch has spurred outflow of foreign currency in stock and bond market, accelerating the rise of foreign exchange. Secondly, the equity and bond market show the positive correlation whereas the negative correlation was shown in the previous research. It can be the evidence that bond and equity are considered to be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substitutional investable assets. However, the correlation has weakened after the credit crisis, which means the two variables move independently following the supply and demand in each market as the uncertainty over economy outlook increased.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경제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sher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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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외환 거래시간 7월부터 30분 연장

주식·외환 거래시간 7월부터 30분 연장

주식·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7월1일부터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이 늘면 증시 유동성이 확대되고 해외 증시와의 시차를 줄여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주요 증권사와 관련 기관에 7월부터 주식거래 마감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늦춘다고 통보했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주요 증권사 사장과 논의해 만장일치 동의를 받았다”며 “거래 시간 연장에 필요한 시스템 변경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거래 시간 연장의 걸림돌로 지목된 주요 증권사 노조와의 협상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근무시간이 늘어난다는 이유에서 증권사 노조가 반대하고 있지만 2000년 점심시간 휴장(1시간) 폐지 때만큼 반발이 심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주식 거래 시간 연장 방안은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주식·외환 거래시간 7월부터 30분 연장

주식 거래 시간 변경에 맞춰 외환 거래 시간도 7월부터 연장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17일 “주식시장 거래 시간 연장 조치에 맞춰 외환시장 거래 시간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 거래 시간 연장은 5년 가까이 ‘박스권(코스피지수 1800~2050)’에 갇힌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황제주 액면 분할이나 주가 상·하한폭 확대 등에 이은 부양책의 일환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 거래 시간은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으로 싱가포르(8시간)나 독일·영국·프랑스(8시간30분), 미국(6시간30분) 등에 비해 짧다. 투자자의 매매 기회를 제약하고 새로운 정보 반영을 지연시켜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거래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식시장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4000억원. 거래 시간이 30분 늘어나면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500억원(연 100조원)가량 증가할 수 있다. 2011년 3월 거래 시간을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연장한 홍콩의 거래대금이 연장 전 한 달간보다 45% 늘었고 싱가포르와 인도도 거래 시간 연장조치 한 달 뒤 거래대금이 이전에 비해 각각 41%, 17% 증가하는 효과를 본 사례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중견 증권사의 한 사장은 “거래 시간이 8% 늘어나면 거래대금도 최소 5% 이상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보다 장 마감 시간이 늦은 중국 시장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거래 시간 연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증시 및 홍콩증시와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는 지난해 0.75에 달했다”며 “중국과 연동되는 파생상품 거래 등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쪽과 시간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 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빅테크 종목의 주가 폭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2%€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가장 큰 요인은 미국 Fed의 출구전략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Fed 의사록을 되짚어보면 매월 300억 달러씩 축소해 테이퍼링을 조기에 종료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곧바로 연계시키겠다는 것이 양대 로드맵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시중 유동성을 줄여 나가는 대차대조표(BS) 축소 방안이다.

흔히들 출구전략만큼 추진 시기와 선택 수단, 그리고 사후 처리 등 정책의 삼박자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도 없다고 한다. “Exit strategy(ES) is policy art(출구전략이 정책 예술)”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정책 삼박자 간 황금률을 지키지 못하면 경제를 안정시켜야 할 중앙은행이 오히려 망치는 대재앙을 초래한다.

황금률 관점에서 금융위기 이후 추진했던 출구전략과 비교해보면 첫 단계인 테이퍼링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테이퍼링을 처음 언급한 이후 마무리되기까지 1년 10개월이 걸렸으나 이번에는 테이퍼링이 언급되기 시작한 지난 9월 이후 올해 3월에 끝나면 7개월(실행은 4개월)로 짧아진다.

테이퍼링 종료 이후 첫 금리 인상과 연계시키는 다음 수순도 금융위기 때에는 1년 2개월이 넘게 걸렸으나 이번에는 곧바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12월 Fed 회의에서 제시된 점도표대로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올린다면 빠르면 테이퍼링이 종료되는 3월이나, 늦어도 테이퍼링 종료 이후 첫 Fed 회의가 열리는 5월에는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말에 열렸던 잭슨홀 미팅까지만 하더라도 금융 완화 기조를 고수했던 Fed가 갑작스럽게 그것도 급진적인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당초 ‘일시적’이라고 봤던 인플레이션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Fed의 통화정책 기준물가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은 인플레 타기팅 선인 2%를 웃도는 추세가 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첫해인 2020년 9월 회의에서 결정돼 ‘통화정책 불가역성’ 근거로 활용해 왔던 평균물가목표제로 더는 버티기 어려운 최후 보루선(final draw)에 이르렀다.

궁금한 것은 지난해 9월 회의 직전까지 금융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던 Fed가 왜 이렇게 서둘러 출구전략을 추진하느냐 하는 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출구전략의 추진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9년 전 출구전략은 금융위기를 야기한 시스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에는 인플레를 잡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 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 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인플레 우려 심화…빨라지는 출구전략€

지난해 4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인플레 쇼크는 ‘일시적이냐’는 논쟁을 뛰어넘어 동일한 통화정책 시차(9개월) 내에 하이퍼 인플레이션, 슬로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이 모두 거론되는 ‘다중 복합 공선형’이라는 점이다. 뉴노멀 현상인 이런 부류의 인플레는 총수요와 총공급 요인 간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때 나타난다.

통계 기법상 요인 분석을 통해 악순환 고리의 인과관계를 규명해보면 공급망 붕괴, 노동수급 간 불일치 등에 따른 총공급 측 요인이 출발점으로 추정된다. 인플레 쇼크 이후 생산자물가(PPI)€상승률이 CPI 상승률보다 높고 PPI가 CPI로 전가돼 줄어든 실질소득을 임금 상승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등을 통해 보전하는 과정에서 PPI가 더 높아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PPI가 높아지는 것이 Fed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공급망 분야의 석학인 요시 셰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교수에 따르면 특정 사건을 계기로 소비가 증가할 경우 소매, 유통, 제조, 원자재 순으로 공급망이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에서 수급 간 불균형이 증폭되는 이른바 ‘채찍 효과(bullwhip effect)’로 PPI가 급등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CPI에 전가된다고 보고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하루 100개의 라면을 팔고 5일분(500개)의 재고를 가져가는 소매상이 Fed의 금융 완화, 각종 정부 지원금 등과 같은 코로나19 대책으로 하루 판매량이 200개로 늘었다면 재고분 1000개를 맞추기 위해 800개를 더 주문해야 한다. 이때 하루 100개에서 800개로 주문이 늘어난 유통업체는 제조업체에 생산을 늘려줄 것을 독려하고 제조업체는 식자재 업체에 추가 생산에 필요한 재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수급 불균형이 증폭돼 결국은 공급망이 붕괴된다는 것이 채찍 효과의 골자다.

채찍 효과가 총수요와 총공급 요인 간 악순환 고리의 주범이라면 인플레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역(逆)채찍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출구전략을 빠르고 강하게 가져가면 된다. ‘일시적’이라는 인플레 진단이 틀렸다고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Fed가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도 이 근거에서다.

채찍 효과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콘택트 추세의 진전으로 심리요인과 네트워킹 효과가 커진 여건에서 인플레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대심리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존 뮤스, 로버트 루카스 등이 주장했던 합리적 기대가설에 따르면 한국은행처럼 ‘금리를 올리고 여전히 저금리 기조다’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기보다 Fed처럼 급진적인 출구전략으로 시장에 확실한 의지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급진적인 출구전략을 추진할 경우 우려되는 ‘제2 에클스 실수’ 가능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시스템 위기가 아닌 만큼 재봉쇄만 되지 않으면 성장 기반은 크게 훼손당하지 않는다.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올해도 주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보는 ‘TINA(There is no alternative)’를 주목해야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할 때다. 한국 증시도 마찬가지다.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 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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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에 영향을 줄 변수는€

신정부 출범하는 올해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Fed의 급진적인 출구전략과 함께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미국과 중국 간 경제패권 싸움이다. 제3차 세계대전(헨리 키신저), 제2차 냉전(니얼 퍼거슨)이란 경고가 나올 정도로 양국 간 패권 경쟁이 날로 악화되는 속에 격렬할 것으로 예상됐던 환율 분야는 ‘통화 절상’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외형상으로는 평온하다.

‘위안화 절하’ 문제를 놓고 환율전쟁을 불사해 왔던 종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가장 큰 이유는 양국이 모두 인플레가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양국의 인플레처럼 경기 과열과 같은 총수요 요인보다 공급망 붕괴에 따른 공급 측 요인이 강할 때는 자국의 통화 가치를 올리는 것이 지금 당장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이다.

인플레 쇼크가 처음 발생했던 2021년 5월 이후 위안화 가치는 10% 정도 절상됐다. 한때 90선 밑으로 떨어졌던 달러인덱스도 최근 들어서는 96선을 넘어섰다. 인플레 쇼크가 범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던 지난해 4분기 이후 양국의 통화 가치 상승 폭이 큰 점도 주목된다.

위안화와 달러화 가치 상승은 양국의 경제정책과 맞물려 의외로 오래갈 가능성도 높다. 중국은 내수 위주의 ‘쌍순환 전략’과 ‘홍색 공급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식 인구 14억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명에다 1인당 소득마저 1만 달러가 넘어 내수시장 구매력도 충분하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미국과 충돌을 막으면서 내수시장을 키워 경제 독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미국도 해외에 나간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기업을 불러들이는 ‘리쇼오링 정책’과 반도체 등 주요 핵심 부품과 원자재의 ‘굴기 정책’, 그리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사회적 인프라 정책’을 추진하는 데 강달러가 유리하다. 중국보다 유리한 것은 투자 자산에 대한 신뢰가 높은 여건에는 캐리 자금마저 유입돼 자산 효과로 성장률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양국이 위안화와 달러화 강세를 동시에 용인하면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이다. 올 들어 국내 증시와 중국 증시 간에 커플링 현상이 심화되는 속에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는 낮아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양국의 인플레를 잡기 위한 평가절상 요인을 따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지금 수준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 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우리 내부적으로 원·달러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는 임인년 들어서도 어김없이 판치는 각종 위기설이다.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미·중 간 샌드위치 위기론, 가계부채 위기설, 국가 부도설 등이 나도는 가운데 자산시장 측면에서는 주가 폭락설, 강남 집값 급락설 등 이루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특히 3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최근 나도는 위기설부터 정리돼야 한다. 각종 위기설이 나도는 한국 경제가 선진국에 편입하는 것은 고사하고 외국인 자금이 투자하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통계 기법상 요인 분석을 통해 최근 위기설의 실체를 규명해보면 대부분 ‘자신감’과 ‘프로보노 퍼블릭코 정신’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오히려 뉴욕 증시에서는 외국인 가운데 서학개미의 움직임과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한국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경제 10대국’이라는 자부심과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심만 있으면 각종 위기설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올해 Fed가 급진적인 출구전략을 추진하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제2의 외환위기가 발생할 확률은 희박하다. 반대로 우리 경제가 좋아져 원·달러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은 적지만 Fed 요인과 신정부가 출범하는 우리 경제에 변수가 많은 만큼 올해 원·달러 환율 평균 수준은 지난해보다 30원 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기업들의 사업 계획 환율은 1170원 내외에서 잡되 외화 운용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설 때는 점진적으로 보유 달러화 비중을 낮춰 나가고, 1140원 밑으로 떨어질 때에는 보유 달러화 비중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 연간으로는 기준통화가 달러화일 때에는 수출 결제는 가능한 상반기로 앞당기고 수입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결제는 하반기로 늦추면 무난해 보인다.

2500선을 웃돌며 승승장구하던 코스피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2476.37로 2470선으로 내려온 뒤 8일 현재 246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내내 2500선을 넘었던 코스피 상승흐름은 이달 들어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반면 같은 기간 끝을 모르고 하락하던 환율은 최근 1090원선을 회복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와 환율의 반대 움직임, 우연일까?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아주 밀접하게 얽혀있다. 통상 주가와 환율은 반대로 움직인다.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내리고, 주가가 오르면 반대로 환율이 내리는 식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원화로 주식을 사고 판다. 원화 투자금이 대거 유입되면 주가가 오르게 된다. 외환시장에서는 수많은 통화가 거래되지만 주요 베이스는 달러다. 1달러 대비 얼마의 원화를 바꿀 수 있는지를 의미하는 원∙달러환율은 원화 양이 늘어나면 원화 가치가 하락,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주가와 환율 흐름의 이면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놓여 있다.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공통점은 원화와 달러,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큰 손’이다.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돈이 달러로 몰리는지, 원화로 몰리는지에 따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요동치게 된다.

조금 더 쉽게 접근해 보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100만원의 투자금으로 A주식을 구매했다고 치자. 이때 투자 베이스는 원화다. 원화가 필요한 외국인투자자들은 달러를 매도하고 원화를 매수한다.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같은 시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량이 늘고 원화량은 줄어든다. 달러 대비 원화 양이 줄어들다보니 원화가치는 상승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게 된다. 주식시장에는 100만원의 투자금이 유입되며 자연히 주가는 상승한다. 환율과 주가의 역방향 흐름은 이렇게 생겨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A주식에 투자했던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가정해보자. 외국인들은 투자했던 100만원을 찾아 자국 화폐인 달러로 바꾸려고 한다. 그러려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야 한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량이 줄어들고 원화량이 늘어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반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접어들게 된다. 돈의 흐름을 따라 환율과 주가도 오르내림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최근 2주동안 환율과 주가의 흐름을 보면 차이는 명확해진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 하루 전인 29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30분 기준 1076.8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금리가 오른 후인 30일 1088.20원, 1일 1086.50원, 4일 1088.70원, 5일 1085.80원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6일 1093.70원, 7일 1093.50원, 8일 1093.30원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주식시장은 거꾸로 움직였다. 29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2512.90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금리인상이 결정된 30일 2476.37로 247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후 1일 2475.41, 4일 2501.67, 5일 2510.12로 소폭 상승했으나 6일 2474.37, 7일 2461.98, 8일 2464.00으로 거래를 마치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결국 돈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곳이다. 어느 쪽으로 돈이 몰리느냐에 따라 주가가 오르기도, 반대로 환율이 오르기도 하는 식이다.

단 이와같이 금리·외환·주식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산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급격한 대내외변수가 적을때 벌어진다는 것은 잊지말아야 한다. 단순히 환율과 주과의 상관관계만을 7월부터 30분 연장 | 한경닷컴 놓고 보면 정반대로 가는 흐름을 읽을 수 있지만 천재지변이나 경기에 영향을 줄 만한 급격한 변동 변수가 발생할 경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역시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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