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GE) ① 대격변 예고한 알트 패왕 이더리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이더리움이 최근 한 달간 저점 대비 가격이 84%가량 상승하며 코인시장 전체 랠리를 이끌고 있다. 이더리움의 폭발적인 오름세에는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 이후 거래 처리 속도 개선과 더불어 공급량 감소, 수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합의 알고리즘 증명 방식을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W)로 전환하는 더 머지 업그레이드가 다음 달 중순에는 진행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력한 날짜는 다음 달 15~16일 또는 20일께로 언급되고 있다.

애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다음 달 15일로 일정을 예측했었으며, 이더리움 재단은 다음 달 19일로 예상했었다. 이처럼 만든 이조차 업그레이드 날짜를 특정할 수 없는데에는 총 터미널 난이도(TTD) 워크로드 작업증명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에 시점을 정확히 특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예측 중이지만 다음 달 중순께에는 더 머지가 완료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도 업그레이드 기대감으로 가격을 올리는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운영하는 빗썸경제연구소에서는 이더리움의 가격상승 요인으로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 합병 후 이더리움(ETH) 공급량의 감소 전망 ▲초당 처리 건수(TPS) 확대 ▲수수료(가스비) 인하 기대감 등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빗썸경제연구소에서는 이더리움 합병 이후 ETH 공급량이 크게 줄어드는 환경이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비콘체인 합병 이후 이더리움은 지금보다 90% 줄어든 ETH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수수료 소각에 사용되는 양까지 고려하면 ETH 잔액은 연간 1~2%씩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이더리움의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뒤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낮은 거래 처리량 역시 합병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1초당 거래 처리량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속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이 늘어나야 거래가 지연 없이 이뤄질 수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한국 블록체인 위크2022'(KBW 2022)에 참석한 비탈릭 부테린은 "합병 이후 롤업과 데이터 압축 등의 기능을 통해 이더리움이 최대 6000TPS까지 확대될 수 있고 수수료도 0.25달러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비콘체인 합병이 플랫폼으로써의 이더리움 가치를 높이고, 공급이 제한된 매력적인 자산으로서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더 머지가 완료된 후 진행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에서는 메인넷에 묶여있던 일부 ETH 출회되며 부분적인 매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이 센터장은 "향후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ETH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수수료 인하 등 편의성 업그레이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우려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알트코인의 아이콘 이더리움(ETH)이 오는 15일 무렵 프루프 오브 워크(PoW, Proof of Work)에서 프루프 오브 스테이크(PoS, Proof of Stake)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전과 달리 프로젝트 팀이 진행하는 차세대 기술 적용이나 제휴가 아니라 이더리움의 태생 자체가 변경되는 탓에 이더리움 기반 알트코인 생태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적으로 머지(MERGE) 업그레이드 이후 구형 이더리움과 신형 이더리움이 탄생, 기존 알트코인도 구형과 신형으로 출신 성분이 달라지는 셈이다.

앞서 1월 이더리움 팀은 이더1(ETH1)과 이더2(ETH2) 대신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와 합의 레이어(Consensus Layer)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는 '이더리움 2.0' 프로젝트에 진행되는 사안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 레이어1라 불리는 이더리움의 본체는 실행 레이어이며, 합의 레이어는 폴리곤(MATIC)이나 이뮤터블X(IMX) 등 가스비 절감 프로젝트 레이어2로 이해하면 빠르다. 또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레이어 3을 의미하는 분할 레이어(Sharding Layer)가 합의 레이어의 연료라 생각하면 된다.

이더리움 머지 로드맵 / 자료=이더리움 재단

즉 머지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실행 레이어라는 열차에 'PoS'라는 기술로 개발한 비콘체인이라는 엔진을 장착, 분할 레이어로 연료를 채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미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콘체인의 시험 가동을 시작했으며, 게임업계의 사전 다운로드처럼 벨라트릭스와 파리 업그레이드로 머지 업그레이드가 구현된 이후 PoS 계열로 노선을 변경한 이더리움의 첫 업그레이드는 서지(The Surge)가 될 전망이다.

다른 관점이라면 기존 가스비 요정이라 불렸던 레이어2 프로젝트가 가진 장점을 이더리움이 자체적으로 흡수, 레이어2의 기능을 레이어1에서 구현해 디파이와 NFT로 폭주한 가스비를 본체에서 통제하는 개념이다.

이를 게임업계에 빗대 설명하면 PC 온라인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이더리움, 애드온 프로그램 하늘아리와 마르스의 레이어2로 별도의 애드온을 설치하지 않고 게임에 탑재돼 공대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같다.

업비트조차 ETHW와 ETHS 거래 지원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입출금 중단 일정만 안내했다. / 이미지=업비트 갈무리

또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를 같은 게임이라도 PS3, PS4, PS5 등 콘솔 기기에 맞춰 리마스터와 리메이크 형태로 출시, 전혀 다른 게임으로 인식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콘솔 게임업계에서 하위 호환이라 불리는 PS5에서 PS4를 지원하지만, PS4에서 PS5 게임을 구동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인 셈이다.

그래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는 PoW 계열 ETHW과 PoS 계열 ETHS로 코드 네임을 구분, 후자를 우선 상장하고 기존 ETHW를 거래쌍에서 지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더리움, 머지않은 머지(Merge). “비트코인 시총 위협할까”

이더리움 머지(Merge)가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위협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 머지(Merge)란 이더리움 메인넷이 비콘체인과 합쳐지는(merge) 이벤트다. 머지 시점은 9월 10일~20일 예정이며 이더리움재단은 9월15일을 목표로 설정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머지가 오류를 동반한다고 해도 이더리움 재단은 업그레이드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수차례 멈췄던 사례를 고려해보면, 머지로 다운타임이 발생해도 디지털 자산 산업 내 이더리움의 지위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탈중앙화에 대한 노이즈를 이겨내고 후속 업그레이드로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비트코인 대비 매력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상도 힘을 얻을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여정으로 볼 때 샤딩 업그레이드 시점 또한 연기 가능성 존재해 이벤트에 따른 가격 변동과 업그레이드 시점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머지(Merge)란 이더리움 메인넷이 비콘체인과 합쳐지는(merge) 이벤트다. 머지 업그레이드의 목표는 이더리움을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하고 향후 확장성(Scalability)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머지 시점은 9월 10일~20일 예정이며 이더리움재단은 9월 15일을 목표로 설정했다.

홍 연구원은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블록체인의 합의 방식이 변경되며 채굴자가 검증자로 대체되는 점이 이더리움 생태계의 가장 큰 변화다”면서 “이더리움은 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으나, 머지 이후 에너지 사용량이 99%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지분증명 전환으로 ESG 관련 MERGE) ① 대격변 예고한 알트 패왕 이더리움 비판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의 장비 없이도 32ETH를 스테이킹할 경우 검증자 역할 수행 가능하다”면서 “검증자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것은 이더리움의 탈중앙화와 보안에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일반 사용자는 머지 직후 변화를 느끼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은 일각에서 기대하는 것과 달리 유의미하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트랜잭션 속도나 가스비는 머지를 기반으로 한 후속 업그레이드들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지분증명전환에 대한 우려가 있다.

최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토네이도캐시(프라이버시 솔루션)를 특별지정대상(SDN)으로 지정했다. 이에 토네이도캐시와 같은 개별 DApp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프로토콜에 대한 검열이 가능하다는 우려를 촉발헸다.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3분의 2를 관리하는 소수의 스테이킹 서비스들은 미 정부가 요구할 경우 검열에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 제기된다.

코인베이스(Coinbase) CEO는 검열을 요구당한다면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햤다. 전체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에서 리도(Lido)를 통해 스테이킹된 비중이 3분의 MERGE) ① 대격변 예고한 알트 패왕 이더리움 1을 상회함에 따라 중앙화 우려가 있다.

홍 연구원은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스테이킹하는 검증자의 숫자가 증가한다면 검열 및 중앙화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나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분증명에서도 ‘51% 공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황을 보면, 상위 100개 주소가 4700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소수의 홀더들이 검증자 노드 51% 확보를 위해 담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필요하다. 그는 “일부 검증자가 이더리움 프로토콜에 대한 검열을 받아들이는 등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해칠 경우, 해당 검증자를 ‘슬래싱(slashing; 스테이킹한 이더를 소각)해야한다는주장이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슬래싱(slashing)이 오남용될 우려가 있다. 의견 충돌로 검증자간의 슬래싱 전쟁이 발생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포크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채굴 보상이 사라지는 지분증명 전환에 반대하는 채굴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논의 중이다. 하드포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에서 새 화폐가 갈라져 나오는 과정을 의미한다. 하드포크 되는 자산의 이름은 이더리움PoW, ETHPoW, ETHW, ETH1 등이 있다.

시장에서는 다양한 주요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PoW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공개 발표하며 이더리움PoW 생태계는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로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이더리움PoW와 이더리움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소수일 것으로 예상하며 단정하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이더리움PoW 블록체인 상의 자산은 가치를 잃을 MERGE) ① 대격변 예고한 알트 패왕 이더리움 가능성도 있다.

2016년 7월 20일에도 이더리움클래식 하드포크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Dapp, DeFi, NFT 생태계가 미미해 기술적 혼선이 크지 않았다. 홍 연구원은 “당시는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양측 다 생태계가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개발 노력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반면 현재는 이더리움(지분증명)이 진정한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PoW에 대한 관심은 등락을 거듭하며 가격이 크게 하락 후 횡보 중이다.(Poloniex 등 일부 거래소에서 IOU 형태로 거래)

투자자들의 시선은 지분증명전환 후 시장에도 쏠린다.

홍 연구원은 “머지 후 신규 이더 발행량은 급격히 감소해 이는 수급에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거래량 증가 시 소각되는 이더가 신규 발행되는 이더보다 많아질수 있으며 이더 총발행량은 순감소 추이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채굴자에 제공되던 가스비 일부가 검증자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됨에 따라 스테이킹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 재단은보수적인 가정하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이자율이 머지 후 최대 7%가 될 것이라고 밝햤다. 스테이킹 이자율이 높다면 스테이킹 예치 이더유입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총량이 증가할 경우 최종 스테이킹 이자율도 하향 안정화되는 구조다.

머지 업그레이드가 안착한다면 2023~2024년으로 예정된 샤딩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샤딩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실제 성능(확장성)이 개선되는 업그레이드이다.

이더리움은 7월부터 머지업그레이드 기대감으로 다른 디지털 자산대비 강세다. 머지로 인해 전력사용에 대한 노이즈가 해결되고 샤딩업그레이드 스케줄이 가시화될 경우 경쟁 블록체인들이 내세우던 장점(환경 친화적, 빠른 속도, 낮은 가스비)이 희석될 수 있다.

홍 연구원은 “탈중앙화에 대한 노이즈를 이겨내고 후속 업그레이드로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비트코인 대비 매력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상도 힘을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YES24 X kittybunnypony] 나만의 독서 패턴 : 감각적인 패턴을 담은 9월의 굿즈 - 키티버니포니 파우치

9월의 얼리리더 주목신간 : 웰컴 투 북월드 배지 증정

예스24X매일경제 이 달의 경제경영서

2022 우량 투자서 7선 - 번역서 신간 부문

9월 전사

쇼핑혜택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2*225*20mm
ISBN13 9791191292343
ISBN10 11912923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
- 블록체인은 세상에 없던 시장_13
- 암호화폐가 블록체인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_17
- 비트코인은 폭탄 돌리기?_19
- 블록체인이 뛰어난 기술이지만 상용화되지 않은 이유_23
- 나의 코인은 PDA일까 아니면 스마트폰일까?_27
- 블록체인만 할 수 있는 금융 - 디파이_31
- 신뢰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 MERGE) ① 대격변 예고한 알트 패왕 이더리움 컨트랙트_36
- 코인과 토큰 그리고 암호화폐의 차이점_39
- 예술가들이 블록체인으로 모이는 이유 - NFT_41
- 메타버스와 블록체인_48
- 대기업이 블록체인에 뛰어들기 쉽지 않은 이유_51
- CBDC는 비트코인을 대체할까?_54
- 코리아 프리미엄은 독_58
- 코인의 변동성이 큰 이유는 거래소 때문이다_61
- 시가총액이 적은 코인의 위험성_64
- 누구는 코인으로 몇 억 벌었다던데?_68

2.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이해
- 탈중앙화 시스템과 노드_73
- 비트코인 채굴자와 작업 증명_77
- 이더리움의 밸리데이터와 지분 증명_82
- 블록과 트랜잭션의 의미_86
- 블록체인에 수수료가 필요한 이유 - 가스란?_89
- 암호화폐의 최소 단위는 소수점이다_93
- 이더리움 가스값이 높은데도 계속해서 사용되는 이유_95
-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 확장성_101
- 확장성은 어떻게 해결할까?_105
- Layer 2의 가장 앞선 기술 - 롤업이란?_111
- Layer 1의 기술인 샤딩 그리고 비컨 체인_116
-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 EIP와 ERC란?_122
- 이더리움의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 - EIP-1559_125
- 곧 그래픽카드가 싸질 수도 있는 이유_131
- 플랫폼 블록체인 대중화의 마지막 퍼즐_136
- 불로소득은 아닌 불로소득같은 스테이킹_141

3. 이더리움 앱 생태계
-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첫 번째 사용성 - ICO_149
- 초기의 탈중앙화 거래소_153
- 탈중앙적인 스테이블 토큰의 탄생_157
- 탈중앙화 거래소의 춘추전국시대_162
- 플랫폼 블록체인에 딱 맞는 거래소의 출시_167
- 디파이외의 새로운 사용성의 등장_175
- 플랫폼 블록체인에서의 게임_180
- 다음 킬러앱은 무엇일까?_186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NFT, 디파이, 블록체인 게임, ICO는 전부 제각각의 산업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연결되어 있다. 바로 플랫폼 블록체인에서 이들은 함께 돌아가는데 그들은 전부 이더리움에서 시작되었다. NFT와 디파이의 가능성을 보고 수많은 플랫폼 블록체인이 나오고 있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이더리움의 사용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 블록체인을 이해하려고 하거나 어떤 플랫폼 블록체인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예상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NFT, 디파이, 블록체인 게임, ICO가 왜 시장에 나왔고 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더리움을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상화폐하면 비트코인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제는 한 발짝 앞으로 나갈 시점이다.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 9.3

책을 받아보고는 마치 제본해서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책자 같은 이미지에 놀랐다. 요즘에도 이렇게 책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니…. 그 흔한 사진이나 도표가 하나도 없이 텍스트만 있는 책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과 책의 깊이에 또 한번 놀랐다. 허투루 쓴 곳이 한 곳도 없어 보였다. 내실있지만 어럽지 않게 쓴 보기 드문 좋은 책이다. 텍스트만 있는데 전혀 지루함;

책을 받아보고는 마치 제본해서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책자 같은 이미지에 놀랐다. 요즘에도 이렇게 책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니…. 그 흔한 사진이나 도표가 하나도 없이 텍스트만 있는 책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과 책의 깊이에 또 한번 놀랐다. 허투루 쓴 곳이 한 곳도 없어 보였다. 내실있지만 어럽지 않게 쓴 보기 드문 좋은 책이다. 텍스트만 있는데 전혀 지루함이 안 느껴지고 완전히 몰두해서 읽었다.

이더리움이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넘어간다는 데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 이더리움이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왜 중요한 플랫폼인지,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해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차근차근 정확하게 알려준다.

꼭 이더리움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유의할 점이나 주시해야 할 데이터도 알려주어서 이론 뿐 아니라 투자 실전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

요즘 신기술과 앞으로 올 새로운 시대에 대한 책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내용은 부실한데 디자인이나 편집에만 신경을 쓴 그저 그런 책도 많은데 이 책은 정말 군계일학이다. 텍스트로만 승부한 이유가 있었다. 암호화폐에 대해 투자를 하거나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일독을 권한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아니고, 유튜브 영상을 본적도 없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부담없이 접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관련 지식이 거의 없었는데 일반인도 알기 쉽게 블록체인의 원리와 생태계를 잘 설명 하고 있어서 역으로 유튜브채널에 대해서 궁금해 지더군요. 지식 면에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만, 내용전달이 방해될 정도로 성의없는 편집에 읽는 내내 매우;

저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아니고, 유튜브 영상을 본적도 없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부담없이 접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관련 지식이 거의 없었는데 일반인도 알기 쉽게 블록체인의 원리와 생태계를 잘 설명 하고 있어서 역으로 유튜브채널에 대해서 궁금해 지더군요. 지식 면에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만, 내용전달이 방해될 정도로 성의없는 편집에 읽는 내내 매우 불편했습니다. 각종 오탈자를 제대로 수정하지 않거나, 주어를 정확하게 기술하지 않아 문장의 의미가 모호하거나, 문장의 잘린 부분이 다른 부분에서 반복되거나. 그런 부분은 독서에 집중을 방해하고 특히나 이런 새로운 개념을 이해 해야하는 책에서는 큰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잘 되어서 새로 찍게 된다면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수정 해서 발행했으면 좋겠군요.

게다가 이 책은 220페이지 분량의 비교적 얇은 책으로 정보의 질을 우선으로 두고 가격을 책정 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에 의해서 다소 높은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외에는 책이 주는 정보는 즐겁게 읽었습니다. 새해 첫 책이 되었네요.

올해 크립토 시장에 기관자금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많이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장은 초기이고 성숙하지 못한 점들도 많고 개선해야할 점도 많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에 성장은 더욱 거셀텐데 거센성장이 오기 전에 크립토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크립토 투자에 있어서 지침서 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합니다. 코인트레이너님 유튜브 보시면 정말;

올해 크립토 시장에 기관자금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많이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장은 초기이고 성숙하지 못한 점들도 많고 개선해야할 점도 많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에 성장은 더욱 거셀텐데 거센성장이 오기 전에 크립토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크립토 투자에 있어서 지침서 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합니다. 코인트레이너님 유튜브 보시면 정말 깊이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 정말 신뢰가 가시는 분중 한 분 입니다. 책 출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